미 기상청, '일부 지역에 전력 공급 중단과 수목 피해 우려'
비바람 동반한 폭설로 출퇴근 교통길 마비된 미국 시민들
겨울철 기상악화로 인한 항공편 취소만 2400여 대 넘어
◆…눈폭풍이 강타한 직후의 뉴욕 센트럴 파크 (사진 로이터)
극심한 폭설과 폭우를 동반한 겨울철 추위가 길어지며 미국인들이 한파로 인한 몸살을 앓고 있다.
몰아치는 눈과 비바람에 교통이 마비된 것은 물론이고 수백만 명의 시민들이 전력이 차단될지도 모른다는 불안에 떨게된 것이다.
한국 외교부가 2년마다 집계하는 2021년 재외동포현황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는 263만여 명의 한국인 동포가 거주하고 있어 한파로 인한 이들의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주 28일 미 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은 텍사스주(州)와 콜로라도주부터 중서부 지역과 북부 뉴욕을 포함한 미국 전역에 걸쳐 겨울철 폭풍주의보와 경보를 발령했다.
미 기상청에 따르면 북부 지방에서는 30cm에 달하는 폭설이 쏟아진 한편 남부 지방에서도 눈과 비바람이 몰아쳐 교통이 마비됐다. 일기예보에는 시속 64km의 강풍이 예상되기도 했다.
최악의 경우 미 기상청은 한파 피해로 인한 전력 공급 중단과 일부 수목 피해가 예상된다고 공개했다. 이처럼 날씨가 계속해서 악화될 경우 회사에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에도 잠시간 장애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지난해 2월 한파로 최악의 정전 사태를 겪은 텍사스는 재발을 우려해 잔뜩 긴장하기도 했으나 다행히 아직까지 대규모 정전 사태는 벌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시간 항공편 추적 기능을 제공하는 플라이트어웨어(Flightaware.com)에 따르면 수요일 하루 동안에만 한파로 인한 기상악화로 2400여 대가 넘는 항공편이 취소됐다.
극심한 폭설과 폭우를 동반한 겨울철 추위가 길어지며 미국인들이 한파로 인한 몸살을 앓고 있다.
몰아치는 눈과 비바람에 교통이 마비된 것은 물론이고 수백만 명의 시민들이 전력이 차단될지도 모른다는 불안에 떨게된 것이다.
한국 외교부가 2년마다 집계하는 2021년 재외동포현황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는 263만여 명의 한국인 동포가 거주하고 있어 한파로 인한 이들의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주 28일 미 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은 텍사스주(州)와 콜로라도주부터 중서부 지역과 북부 뉴욕을 포함한 미국 전역에 걸쳐 겨울철 폭풍주의보와 경보를 발령했다.
미 기상청에 따르면 북부 지방에서는 30cm에 달하는 폭설이 쏟아진 한편 남부 지방에서도 눈과 비바람이 몰아쳐 교통이 마비됐다. 일기예보에는 시속 64km의 강풍이 예상되기도 했다.
최악의 경우 미 기상청은 한파 피해로 인한 전력 공급 중단과 일부 수목 피해가 예상된다고 공개했다. 이처럼 날씨가 계속해서 악화될 경우 회사에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에도 잠시간 장애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지난해 2월 한파로 최악의 정전 사태를 겪은 텍사스는 재발을 우려해 잔뜩 긴장하기도 했으나 다행히 아직까지 대규모 정전 사태는 벌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시간 항공편 추적 기능을 제공하는 플라이트어웨어(Flightaware.com)에 따르면 수요일 하루 동안에만 한파로 인한 기상악화로 2400여 대가 넘는 항공편이 취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