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 이달 분양예정…1608가구

한화건설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백석동 일원에 짓는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1608가구 규모로 전체 물량이 전용면적 84㎡ 이상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앞서 천안 지역에서 분양된 '한화 포레나 천안두정'(1067가구),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602가구)와 함께 3000여가구 포레나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인근에는 천안시가 축구장(국제규격 7140㎡) 약 25개 규모로 조성을 추진하는 노태근린공원(예정)이 예정됐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이마트 천안서북점, 두정먹자골목, 대전대학병원, 천안시청, 천안종합운동장 등이 구성한다. 가까운 교육시설로 오성초, 오성중, 환서중, 두정고 등이 있고 삼성SDI, 천안 제2·3일반산업단지 등의 직주근접 입지도 갖춘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외관에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된다. 4베이 혁신평면 설계와 현관창고, 팬트리 등이 계획됐다.

이중석 분양소장은 "포레나 천안두정, 포레나 천안신부 등 최근 천안에서 공급했던 포레나 단지의 브랜드 가치를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에서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