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카카오페이, 2위 네이버페이, 3위 토스페이 선정
◆…사진=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1월 23일부터 12월 23일까지의 간편결제 브랜드에 대한 국내 소비자 빅데이터 2946만9561개를 분석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파악했다. 이번 분석에 사용된 빅데이터의 개수는 11월 브랜드 평판 측정 당시 활용됐던 빅데이터 2646만9297개와 비교했을 때 11.33% 증가한 수치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결제액 기준 국내 간편결제시장 규모는 2016년 11조7810억원에서 2020년 120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전자·LG전자 등 디바이스 사업자, 네이버·카카오·NHN·SK플래닛 등 플랫폼 사업자, PG사, 신세계·롯데 등 유통사들이 페이 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한 정부에서 주도하는 제로페이도 있다.
페이 서비스 경쟁이 치열한 이유는 결제 기능이 갖는 중요성 때문이다. 한 번이라도 결제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은 다음번에도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확률이 높다. 특히 O2O(온&오프 연계사업) 사업 확대에 있어 페이 서비스는 필수적이다.
2021년 12월 국내 간편결제 브랜드평판 순위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페이 ▲페이팔 ▲삼성페이 ▲페이코 ▲제로페이 ▲스마일페이 ▲SK페이 ▲LG페이 ▲우리페이 ▲알리페이 ▲페이나우 ▲SSG페이 ▲쿠페이 ▲T페이 ▲케이페이 ▲티몬페이 ▲엘페이 ▲원큐페이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12월 국내 간편결제 브랜드평판 분석 결과 카카오페이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됐다. 간편결제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면 11월 브랜드 빅데이터 2646만9297개와 비교했을 때 11.33% 증가했다. 세부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43.52% 상승, 브랜드이슈 12.10% 상승, 브랜드소통 3.53% 하락, 브랜드확산 16.06% 상승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