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989명, 사망 62명
국내 7,591명, 해외유입 31명…총 7,622명
1차접종 84.1%, 2차접종 81.5%, 3차접종 17.3%
◆…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을 강화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에서 방호복을 입은 관계자가 발열체크와 백신 접종 증명서를 확인하고 있다. 11.30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게 지속되는 가운데 16일 위중증 환자 수는 1,000명에 육박했고, 신규 확진자 수는 7,000명 중후반대를 기록했다.
16일 코로나19로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989명으로 1,000명에 육박하면서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전날(964명)보다 25명 증가하면서 사흘 연속 9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7,622명으로 전날(7,850명)보다 228명 감소했으나, 이틀 연속 7,000명 중후반대를 기록하면서 전국적 확산세가 거세게 지속되고 있다.
사망자는 전날에만 62명 늘어 누적 4,518명이다.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20명 늘어 누적 148명이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신규 확진자 수가 7,000명대를 돌파하고 위중증 환자도 급증해 16일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다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18일부터 수도권·비수도권 구분 없이 사적모임은 4인까지 제한되고,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은 오후 9시로 제한된다.
◆ 재원중 위중증 환자 989명, 사망 62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월 16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989명, 사망자는 6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518명(치명률 0.8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591명, 해외유입 사례는 3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7,62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44,117명(해외유입 16,200명)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37명(+4), 국내감염 111명(+16)이 확인돼 총 148명(+20)이다.
◆ 백신 접종자 1차 86,431명, 2차 56,755명, 3차 908,452명
12월 16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86,431명으로 총 43,197,555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56,755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해 총 41,871,536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3차 접종은 908,452명으로 총 8,866,898명이 3차 접종을 받았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자 84.1%, 2차 접종자 81.5%, 3차 접종자 17.3%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