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영국 SSE사와 노르웨이 Equinor사가 영국 북해에 3.6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소(풍력터빈 277기, 면적 1,674㎢)를 총 3단계에 걸쳐 건설·운영하는 랜드마크 사업이다. 이는 현재 건설 및 운영 중인 전세계 해상풍력발전단지 가운데 최대 규모로, 2026년 2월 준공시 영국 전력 수요의 5%를 담당하며, 설치용량 기준 원전 3기에 해당한다.
작년 11월부터 단계별로 추진된 이 사업에 산업은행은 글로벌 금융기관들과 함께 총 84억 파운드(13조원) 규모의 금융주선에 성공했다.
산업은행은 해상풍력 선진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는 전남해상풍력발전(99MW)에 대한 금융자문을 진행 중이며, 향후 시장확대가 예상되는 국내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충정책에 부응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