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이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전담하는 5G 융합서비스 발굴 및 공공선도 적용 사업을 통해 5G와 MEC를 기반으로 안전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U+5G 스마트항만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5G 원격제어 크레인을 비롯한 다양한 항만 자동화 솔루션을 부산항 신선대 부두, 여수 광양항 서부 컨테이너 터미널 등 국내 항만에서 성공리에 운영되며 이 같은 성과가 수상으로 이어졌다.
5G를 이용해 항만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야드크레인 원격제어, 물류창고 자동화 지원 등으로 구성된 U+5G 스마트항만 솔루션 중 원격제어 크레인은 항만 작업환경을 크게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적용하면 작업장에서 떨어진 안전한 사무실에서 작업자가 크레인을 조종할 수 있어 작업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컨테이너를 미리 배치할 수도 있는 것은 물론 컨테이너를 4단 이상 적재하는 등 생산성도 40% 이상 향상된다.
이외에도 컨테이너의 진동을 분석하여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는 크레인 예지 보전 솔루션과 항만에서 운영하는 물류 장비인 리치스태커와 야드 트랙터의 충돌을 방지하는 솔루션도 이번 과제에 같이 적용된다.
이번 행사는 5G B2B 서비스의 필수 인프라인 MEC(Multi-access Edge Computing)를 산업현장에서 활용하는 국내외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5G MEC 기반 ICT 융합서비스의 민간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