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코인데스크
이러한 상황은 주중 바이든이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후보를 지명할 것으로 알려지며 관망세가 깊어지고 추수감사절 연휴 시작과 함께 투자자들의 구매 활동이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이 작용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우선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주 FED(연준) 의장 후보를 지명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으로 누가 지명되느냐에 따라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규제와 통제 및 통화정책에 미치는 영향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월가에서는 후보로 꼽히는 현 제롬 파월 의장과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총재가 정책적 입장에서 거의 유사해 누가 선택돼도 큰 차이가 없을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추수감사절 연휴도 비트코인 시장에 또 다른 복병이 되고 있다. 인플레이션 헤지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선택하는 투자자들이 3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는 소비자 물가 지수 속에서 추수감사절 연휴 쇼핑객들이 어떻게 반응할지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디지털 자산 금융서비스 회사인 이코넥스(Eqonex)는 “이번 주 비트코인 가격은 약간의 약세 우세를 보일 수 있다”라며 “5만8,850달러 이상을 지키지 못하면 5만6,67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고 하방 압력이 강화될 경우 5만3,165달러로 추락할 수 있다고”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