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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 장기화]

IMF, 각국 중앙은행에 물가상승 주의 촉구

  • 보도 : 2021.10.15 07:41
  • 수정 : 2021.10.15 07:41

"대유행 상황에 맞게 재정 정책 신중히 시행해야"

"적절한 상황 오면 성장과 재정 지속성 방향으로 전환"

"세계 공급망 지금보다 더 원활히 작동해야 해"

IMFC, 가난한 나라 위한 6500억 달러 특별인출권 계획 환영

조세일보
◆…국제통화기금 (사진 로이터)
국제통화기금(IMF) 운영위원회는 전 세계 중앙은행 관계자에게 물가상승 현황을 주의 깊게 살피라고 14일(현지시간) 촉구했다.

IMF는 이날 워싱턴DC에서 개최한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각국 정부가 변화하는 대유행 상황에 알맞게 재정 정책을 신중하게 다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계속해 의료 지출을 우선하고 취약층을 보호하는 한편, 적절한 상황이 오면 위기 대응에서 성장을 촉진하고 재정 지속 가능성을 위한 방향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주 G20 재무장관들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례총회에서 공급망 위기,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상승, 기후 변화같이 물가상승을 일으킨 요소를 두고 뜨거운 논쟁을 펼쳤다.

IMFC는 "중앙은행들은 일시적일 수 있는 물가상승 상황을 주의 깊게 살피고 있으며 문제가 구체화하면 적절히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IMF 이사장을 맡은 막달레나 안데르손 스웨덴 재무장관은 "세계 공급망이 지금보다 더 잘 작동해야 한다"며 "일부 상품의 세계적 부족을 줄이기 위해 더 많은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IMFC는 국가 간 충돌을 줄이고 금융 취약점을 줄이기 위한 거시건전성 도구를 쓰기 위해 명확한 의사소통을 하길 촉구했다.

IMFC는 이번 성명에서 경기회복과 백신 접근성이 부유한 나라와 가난한 나라 사이에 격차가 커지고 있다며 회복세가 기울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IMFC는 IMF가 6500억 달러(770조 원) 규모 특별인출권(SDR)도 가난한 나라에 빌려주거나 원조할 계획이라고 밝히자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특별인출권은 IMF가 발행하는 유가증권으로 회원국의 국제수지가 악화했을 때 담보 없이 필요한 만큼 외화를 빌려 갈 수 있는 권리.

IMFC는 "회복·지속가능성 기금(RST)은 SDR의 특성을 보존해야 한다"며 "IMF가 RST를 개발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세계은행과 긴밀히 협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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