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덴티스 제공
덴티스는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생활화로 구강 건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치과 전문기업으로서의 오랜 임상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세계적인 균주사와 협업했다"면서 "최적의 균주 배합을 통해 성인용 34억 균주투입 5억 CFU 보장, 키즈용 28억 균주투입 4억 CFU 보장으로 하루 한 알 장과 구강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락토글로우는 구강 미생물을 이용해 구강 내 유익균 정착을 도모하고 입 속 자정 능력을 높여 구강 건강을 강화하고자 만들어졌다. 치약이나 가글 등 화학적 요법 외 유익균과 유해균의 적정비율 관리를 통한 근본적 방법으로 구강 생태계 균형을 유지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덴티스는 "신제품은 캐나다 유산균 제조사 랄몽의 Oralis SB(복합유산균)를 주요 균주로 하는데 이는 3단계 공정을 거쳐 균주 생존을 위한 다양한 코팅 기술(BIO-SUPPORT, PROBIOCAP, STAR)로 개발된 균주"라면서 "2겹 코팅 특허 기술을 적용한 프로바이오캡(PROBIOCAP)으로 건강한 균이 장까지 안정적으로 도달토록 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해외에서 플라그 지수 감소, 치주 관련 문제 개선, 구취 감소 등의 연구를 완료해 임상 논문을 보유 중이며 국내에서도 임상 관련 연구를 추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락토글로우는 지난 6월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허가를 취득했으며 취침 전 1일 1정 섭취가 권장되고 성별·연령 제한 없이 섭취 가능하다. 맛과 향에 예민한 어린이를 위해 딸기맛을 추가해 성인용과 키즈용 2가지로 구성됐다.
덴티스 관계자는 "최근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전반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락토글로우 출시가 마케팅과 매출면에서 연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사업 다각화를 통해 매출과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