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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가계대출 잔액 700조 원 돌파...올들어 4.9% 증가

  • 보도 : 2021.10.01 16:54
  • 수정 : 2021.10.01 16:54

조세일보
◆…고승범 금융위원장(왼쪽)이 5대 금융지주 회장과의 간담회에서 가계부채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제공
 
정부가 가계부채 추가대책을 예고한 가운데 지난달말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700조원을 넘어섰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9월말 가계대출 잔액은 한 달 전보다 4조729억원(0.58%) 증가한 702조8878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말보다는 32조7339억원(4.89%) 늘어나 당국이 제시한 연간 가계대출 증가율 가이드라인 5~6%에 근접했다.

가계대출 가운데 신용대출 잔액은 141조원으로 전월말 대비 1058억원(0.08%) 늘어나 증가세가 다소 진정됐다. 반면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조26억원(0.81%) 증가한 497조4174억원으로 증가세가 여전했다.

작년말 대비 은행별 가계대출 증가율은 농협은행이 7.29%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하나은행 5.19%, 국민은행 4.90%, 우리은행 4.05%, 신한은행 3.02%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금융당국은 조만간 전세대출 규제 등 가계부채 추가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은행들은 전세대출 한도를 축소하고 모기지신용보험(MCI), 모기지신용보증(MCG)부 신규 대출을 중단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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