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은 대장이 시작되는, 소장의 말단부와 연결되는 부위로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복통을 유발하는 일명 맹장염으로 알려진 충수돌기염으로 번질 우려가 있다. 전문가들은 충수염이 극심한 고통을 동반하고 제대로 대처하지 못할 시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대처 방법을 미리 숙지하는 편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양 원장은 "충수의 입구가 막혀서 발생하는 충수염은 입으로 섭취한 이물질인 머리카락이나 사과씨 등이 문제가 되거나 염증성 협착 등을 원인으로 꼽을 수 있지만 미리 예방하기 어려운 부분"이라며 "질환이 발생했을 때 증상이 조금이라도 느껴진다면 지체 없이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이후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극심한 통증 이외에도 구역질이나 구토, 메슥거림과 같은 증상도 충수염의 증상"이라면서 "구토와 메슥거림 등의 구역질이 먼저 나고 이후 명치와 상복부에 통증이 생기며 배꼽을 거쳐 우하복부에서 통증이 나타나는 순서를 보이는데 초반에 복부가 불편하거나 구토 혹은 메슥거림 등의 증상 발현 시 복부 통증을 번지지 않는지 살펴보고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충수가 터지기 전에 수술을 한 경우 3~5일 입원이 필요하고 식사는 다음날부터 시작하는 것이 보통"이라며 "활동도 수술 다음날부터 가능하고 3~5일째에 퇴원을 한 이후 7일째 외래 추적관찰을 마친 다음 일상생활에 복귀하는 등의 계획에 맞춰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사진=동탄시티병원 제공
동탄시티병원 외과센터 양선모 원장은 "소장이 끝나고 대장이 시작되는 부위인 맹장에 6~9cm 길이의 충수돌기가 달려 있는데 이곳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일반적으로 맹장염으로 알려져 있는 충수돌기염"이라면서 "두 번 다시 겪기 싫을 정도의 고통을 안겨 주기 때문에 치료법에 대해 상세하게 알고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양 원장은 "충수의 입구가 막혀서 발생하는 충수염은 입으로 섭취한 이물질인 머리카락이나 사과씨 등이 문제가 되거나 염증성 협착 등을 원인으로 꼽을 수 있지만 미리 예방하기 어려운 부분"이라며 "질환이 발생했을 때 증상이 조금이라도 느껴진다면 지체 없이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이후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극심한 통증 이외에도 구역질이나 구토, 메슥거림과 같은 증상도 충수염의 증상"이라면서 "구토와 메슥거림 등의 구역질이 먼저 나고 이후 명치와 상복부에 통증이 생기며 배꼽을 거쳐 우하복부에서 통증이 나타나는 순서를 보이는데 초반에 복부가 불편하거나 구토 혹은 메슥거림 등의 증상 발현 시 복부 통증을 번지지 않는지 살펴보고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충수가 터지기 전에 수술을 한 경우 3~5일 입원이 필요하고 식사는 다음날부터 시작하는 것이 보통"이라며 "활동도 수술 다음날부터 가능하고 3~5일째에 퇴원을 한 이후 7일째 외래 추적관찰을 마친 다음 일상생활에 복귀하는 등의 계획에 맞춰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