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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차 유엔총회]

권덕철 장관 "화이자와 내년 추가 물량 논의 신속 진행"

  • 보도 : 2021.09.22 11:33
  • 수정 : 2021.09.22 11:33

권 장관, 21일(현지시간) 기자 간담회 개최...文대통령의 화이자 회장 접견 설명

"싸이티바사, 3년간 5250만 달라 투자...한국에 원부자재 생산기지 구축 예정"

"글로벌 허브 전략 발표 후 성사된 1호 해외 백신기업 투자 유치 건" 의미 부여

조세일보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한 호텔에서 한미 백신 협력 협약 체결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21일(현지시간) 내년도 백신 추가 구매 및 공급과 관련, "이미 계약을 체결한 3000만회분에 이어 추가적인 물량 확보를 위한 논의를 (화이자사와) 신속하게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덕철 장관은 이날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 앨버트 불라 화이자 회장(CEO) 접견 자리에 배석한 후 브리핑을 통해 "오늘 면담은 화이자사(社) 백신의 조기 공급 및 공급 확대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장관은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그간 한국에 코로나19 백신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남은 물량도 차질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며 "대통령은 원활한 백신 수급을 위해 이미 지난 4월 노바백스, 5월 모더나, 6월 아스트라제네카, 큐어백 등 주요 백신 기업 대표와 면담을 진행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글로벌 제약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이 안정적으로 수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미 백신 파트너십 구축 후속 조치로 열린 '한미 백신 협력 협약식'에 대해 "협약식에서는 글로벌 백신 원부자재 기업인 싸이티바사(社)의 한국 내 투자신고서 제출과 한미 백신 기업들과 연구소들 간 업무협약 8건이 체결됐다"며 "싸이티바사는 2022년∼24년 3년간 총 5250만 달러를 투자해 한국에 아시아 지역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생산기지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성과를 전했다.

이어 "오늘 신고된 싸이티바사의 투자는 지난 8월 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 발표 이후 성사된 1호 해외 백신기업 투자 유치 건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첨단 투자지구 지정, 투자 자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확충하여 글로벌 백신 기업의 국내 투자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이 밖에도, 한미 양국 기업과 연구소, 대학 간 협약 체결을 통해 백신 위탁생산과 원부자재 공급, mRNA 백신 등 차세대 백신 개발에 대한 한미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앞으로 한미 간 백신 협력이 정부뿐만 아니라 민간, 대학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 공고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미 글로벌 백신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와 관련해선 "한미 양국 기업 간 생산 협력과 K-글로벌 백신 허브 도약을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며 "이 자리에서 한미 양국 기업인들은 백신 생산 확대와 안정적인 원부자재 공급을 위해 한미 양국의 정부와 기업 간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권 장관은 이번 한미 백신 행사의 의미에 대해선 "지난 5월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의 성과를 정부를 포함한 민간 기업, 연구소, 대학까지 확대시키는 동시에, 한국의 K-글로벌 허브화 전략 및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기회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 정부는 백신의 안정적 수급 및 개발, 생산 확대 등 대한민국이 K-글로벌 백신 허브로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복지부 관계자는 이날 문 대통령과 화이자 회장과의 접견에서 백신 추가 확보 논의를 한 점에 대해서 "정부와 (화이자사가) 그간 추가 물량 구입에 대해서는 논의를 해왔다"면서 "아직 구체적인 물량과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내년도 계약분이 9천만 회분 정도인데 여기에 일반국민 대상의 부스터샷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냐'는 질문엔 "그렇다"라면서도 "대통령께서는 부스터샷에 대한 논란이 있어 화이자사 입장은 무엇인지를 들었던 것이다. 종합적으로 한국 질병청이 전문가 의견 수렴해서 일반인에 대한, 소아에 대한 추가 접종이라든지 이런 것에 대한 계획을 수립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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