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금융증권 > 금융일반

수출 호조에 2분기 기업 매출·이익 개선…매출증가율 역대 최고

  • 보도 : 2021.09.15 12:31
  • 수정 : 2021.09.15 12:31

조세일보
◆…사진=조세일보 DB
 
올해 2분기 우리나라 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전분기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따라 수출 호조가 이어진 영향이다. 매출액증가율은 역대 최고치인 18.7%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21년 2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의하면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적용대상 법인기업(외감기업)의 성장성 및 수익성은 개선됐다.

수출이 호조세를 이어가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2분기 매출액증가율은 18.7%로 전분기 7.4%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매출액증가율 18.7%는 해당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5년 1분기 이후 최고치다. 이전 기록은 2017년 3분기 13.8%였다.

제조업의 매출액증가율은 24.3%를 기록하며 전분기 10.4% 대비 증가폭이 확대됐으며 비제조업도 12.4%로 전분기 3.3%와 비교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글로벌 철강수요 확대로 금속제품 수출이 늘고 유가 상승에 따른 판매단가 상승으로 석유·화학 업황이 개선된 영향이다. 화물 물동량이 증가하며 운수업 등도 회복세를 보였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매출액영업이익률은 7.4%로 전분기 5.2%보다 상승했다. 제조업은 전기전자·기계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늘면서 9.0%를 기록했고 비제조업도 운수업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해 5.4%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부채비율 및 차입금의존도는 순이익 증가에 따른 자본확충 등으로 모두 하락했다. 전기·전자·기계,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영업활동이 호조를 보이며 순이익이 증가해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가 감소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일부 업종이 여전히 마이너스 이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나 이전보다 둔화된 모습”이라며 “철강, 자동차, 석유화학 등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따라 수출 호조가 지속되면서 매출액증가율은 역대 최고치인 18.7%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