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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증권사 순이익 2조3172억...전분기 比 22.6% 감소

  • 보도 : 2021.09.02 12:00
  • 수정 : 2021.09.02 12:00

수수료수익 4조1521억, 자기매매손익 8974억, 기타자산손익 1조5648억
자산 629조7000억, 부채 556조1000억, 자기자본 73조6000억

조세일보
◆…자료=금융감독원 제공
올해 2분기중 증권회사 58사의 당기순이익은 2조3172억원으로 1분기(2조9943억원) 대비 2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일 이같이 밝히며 주식거래대금 감소로 수수료수익이 8.7%, 자기매매손익이 17.2% 감소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수수료수익은 4조1521억원으로 1분기보다 3958억원 감소했다. 특히 유가증권 거래대금과 외화증권 결제금액이 1분기보다 각각 29.2%, 34.3% 줄어 수탁수수료가 1조9995억원으로 20.7% 감소했다. IB부문 수수료는 5.8% 증가한 1조2778억원, 자산관리부문 수수료는 0.2% 증가한 3325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자기매매손익도 1분기와 비교해 17.2% 줄어든 8974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식관련이익은 88.1% 감소한 한편 채권·파생관련손익은 각각 45.8%, 197.4% 증가했다.

기타자산손익은 1조5648억원으로 1분기보다 0.2% 증가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펀드관련이익은 13.8% 줄었지만 외환·대출관련이익은 각각 128.3%, 5.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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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감독원 제공
2분기말 전체 증권회사의 자산총액은 629조7000억원으로 1분기말과 비교해 1.7% 증가했다. 주가 상승으로 증권 보유액이 6조9000억원, 신용공여금이 2조3000억원 증가한 영향이다.

이들 회사의 부채총액은 556조1000억원으로 1분기말 대비 1.2% 늘었다. 매도파생결합증권 잔액은 2조5000억원 감소했지만 투자자예수금 증가로 인한 예수부채가 3조3000억원, RP(환매채) 매도를 통한 자금조달이 2조6000억원 증가했다.

증권회사들은 자기자본을 1분기보다 4조원 늘려 2분기말 73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중 1조7000억원의 자본 확충으로 인한 증가가 4.3%에 달했다. 이에 2분기 누적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연환산 15.0%를 기록했다.

2분기 전체 증권회사의 평균 순자본비율은 746.6%로 1분기말 대비 25.1%p 올랐다. 규모별로는 대형사가 1193.7%, 중형사 401.1%, 소형사 285.0%를 기록했다.

아울러 이들 회사의 평균 레버리지비율은 658.1%로 1분기말과 비교해 27.5%p 떨어졌다. 이는 주로 자본증권 발행으로 자기자본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대형사는 RP매도·파생결합증권 발행 등 적극적으로 자금을 조달해 레버리지비율이 716.1%에 달했다. 중형사는 438.4%, 소형사는 249.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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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감독원 제공
한편, 2분기중 선물회사 4곳의 당기순이익은 91억원으로 1분기보다 18% 감소했다. 이는 주로 국내외 파생상품 수탁수수료가 16.4% 감소한 데 기인했다. 이들 회사의 2분기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연환산 7.3%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분기 주식시장 정체로 거래대금 및 수탁수수료가 감소해 증권회사 순이익이 1분기 대비 약 20% 감소”했고 “장기국채 금리 상승이 이어져 채권운용,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등 부문에서 수익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내외 잠재리스크 요인이 증권회사 수익성 및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며 “부동산 경기 악화에 대비해 PF대출, 채무보증과 같은 부동산 금융 현황도 상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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