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국제 > 국제

미 주택 가격 1년 사이 19.1% 폭등…20년 사이 최고치

  • 보도 : 2021.09.01 06:57
  • 수정 : 2021.09.01 06:57

6월 말 기준, 지난 1년 동안 19.1% 폭등

피닉스·샌디에이고·시애틀 오름세 가장 커

공급부족과 수요증가가 맞물린 탓

조세일보
◆…캘리포니아주 엔시니타스에 새로 건설된 단독 주택 (사진 로이터)
미국 주택 가격이 6월 말 기준 지난 1년 동안 19.1%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31일(현지시간) 미국 20개 대도시 주택 가격을 조사하는 케이스-쉴러(S&P) 지수에 따르면 미국 주택 가격이 12개월 동안 19.1% 상승해 지난 20년 동안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20개 도시 가운데 피닉스와 샌디에이고, 시애틀이 전년 대비 가장 크게 올랐다.

미국 연방주택금융청(FHFA)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가격지수는 6월까지 12개월 동안 18.8% 상승했다. 2분기 집값은 2020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4% 급등했다.

올해 주택 가격 상승은 공급 부족과 수요 증가가 맞물리며 일어났다.

조지 라티우 리얼터 경제분석가는 "S&P지수는 뜨겁게 달궈진 여름 주택 시장 상황을 보여준다"며 "주택 구매자들이 계약금과 저금리 대출로 매수 경쟁을 벌였다"고 말했다.

이날 전미부동산자협회(NAR)는 7월 주택 구매 계약이 잠재 수요에 미치지 못하는 공급 제한과 맞물려 두 달 연속 감소했다고 밝혔다.

라티우 분석가는 "여름 가격 상승은 학교에 입학하는 자녀에게 줄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 영향을 받기도 했다"며 "7월 부동산 시장은 잠재 주택 매도자가 대유행 영향으로 주택 판매를 미루다가 팔기로 해 더 많은 매수자가 유입됐다"고 말했다.

<제공 로이터>

주요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