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플·MS·IBM 대표 초청
"정부 혼자 문제 해결 할 수 없다"…기업 협력 강조
콜로리얼·JBS 랜섬공격 이후, 최우선 안건으로 떠올라
미 의회, 데이터 침해와 관련 보험 규정 제정 검토
◆…사이버 위협 공동 대응 회의에 참가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 로이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사이버 위협 공동 대응을 위해 미국을 대표하는 기술기업을 초청했다.
24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경제에 사이버 안보 위협이 커지고 있다며 "연방 정부 혼자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사이버 보안은 지난 5월 송유관 업체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6월 육가공 업체 JBS 등을 향한 랜섬공격 등 이후 바이든 행정부의 최우선 안건으로 떠올랐다.
바이든 대통령은 위와 같은 랜섬웨어 공격을 언급하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났을 때 관련 공격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초청 명단엔 엔디 제시 아마존 CEO,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구글) CEO, 팀 쿡 애플 CEO, 사티아 나델라 MS CEO, 아르빈드 크리슈나 IBM CEO 등이 참석했다.
MS는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 5년 동안 200억 달러를 투자하고 연방과 지방 정부의 보안 수준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1억5000만 달러에 달하는 기술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미국 의회가 데이터 침해와 사이버 보안 보험 산업 규정 제정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열렸으며 이는 역사적으로 이 분야에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여겨지고 있다.
<제공 로이터>
24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경제에 사이버 안보 위협이 커지고 있다며 "연방 정부 혼자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사이버 보안은 지난 5월 송유관 업체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6월 육가공 업체 JBS 등을 향한 랜섬공격 등 이후 바이든 행정부의 최우선 안건으로 떠올랐다.
바이든 대통령은 위와 같은 랜섬웨어 공격을 언급하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났을 때 관련 공격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초청 명단엔 엔디 제시 아마존 CEO,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구글) CEO, 팀 쿡 애플 CEO, 사티아 나델라 MS CEO, 아르빈드 크리슈나 IBM CEO 등이 참석했다.
MS는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 5년 동안 200억 달러를 투자하고 연방과 지방 정부의 보안 수준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1억5000만 달러에 달하는 기술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미국 의회가 데이터 침해와 사이버 보안 보험 산업 규정 제정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열렸으며 이는 역사적으로 이 분야에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여겨지고 있다.
<제공 로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