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체인어낼리시스
블록체인 분석회사 채널어낼리시스(Chainalysis)는 마켓 인텔(Market Intel) 보고서를 통해 “현재 도지코인이 2017년 후반 강세장 이후 새로운 투자자들의 유입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확장되고 있다”면서 “535개 기업이 공급량의 82%를 보유하는 과점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시장에 공급되는 대부분을 소수의 돈 많은 투자자가 보유하고 있다“라며 ”공급량 82%를 535개 기업이 각각 1000만개 이상씩 소유, 지난 2017년 후반 강세장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도지코인을 보유하고 있거나 투자한 사람은 약 400만 명 수준으로 소수의 부유한 기업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은 위기이자 기회요인이 될 수 있다. 즉 기업 투자자가 많다는 것은 투매가 이뤄질 가능성도 낮지만 가격이 상승했을 때 매도도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공급량의 82%인 1060억 개를 전체 투자자 0.015%(535개) 기업에 집중된 것과 관련, 체인어낼리시스 분석가는 “수백만 명의 거래자를 대신한 도지코인 보과 거래소와 지금은 부자가 된 소수의 초기 투자자들의 물량이 혼합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분석에 따르면 도지코인 1060억 개 중 370억 개를 31명의 투자자가 6개월에서 2년 이상 보유, 평균 10억 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물론 개인도 있겠지만 거래소 등도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