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변이가 경제회복에 걸림돌 되면 자산매입 축소 시기 조정
"감염 우려에 직장 복귀와 고용이 늦춰지고 있어"
"전염성 강한 델타변이 주의해야 해"
◆…댈러스 연방준비제도 로버트 카플란 총재 (사진 로이터)
로버트 카플런 댈러스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총재가 미국에 델타변이가 빠르게 확산하자 강하게 지지해왔던 자산매입 축소 견해를 바꿀 수 있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카플런 총재는 델타변이가 경제회복을 저해시킬 경우 자산매입 축소 시기를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폭스비즈니스네트워크에 나와 "(델타변이가) 지금까지는 외식 같은 소비 활동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면서도 "직장 복귀와 고용을 늦추는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카플런 총재는 텍사스기술대학교 행사에서 "올해 GDP 성장률이 6.5%까지 오르고 실업률은 2021년 말까지 4.5%로 하락할 것"이라며 "개인소비지출지수는 올해 3.8%, 내년 2.5%로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경제가 전망대로 움직인다면 매월 1200억 달러 규모의 자산매입을 축소를 다음 달 9월에 공식 발표하고 10월부터 시작하는 일정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전염성 강한 델타변이가 주의할 점"이라며 "다음 통화정책 회의가 열릴 때까지 아직 한 달이나 남아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제공 로이터>
20일(현지시간) 카플런 총재는 델타변이가 경제회복을 저해시킬 경우 자산매입 축소 시기를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폭스비즈니스네트워크에 나와 "(델타변이가) 지금까지는 외식 같은 소비 활동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면서도 "직장 복귀와 고용을 늦추는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카플런 총재는 텍사스기술대학교 행사에서 "올해 GDP 성장률이 6.5%까지 오르고 실업률은 2021년 말까지 4.5%로 하락할 것"이라며 "개인소비지출지수는 올해 3.8%, 내년 2.5%로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경제가 전망대로 움직인다면 매월 1200억 달러 규모의 자산매입을 축소를 다음 달 9월에 공식 발표하고 10월부터 시작하는 일정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전염성 강한 델타변이가 주의할 점"이라며 "다음 통화정책 회의가 열릴 때까지 아직 한 달이나 남아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제공 로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