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상반기 당기순익 1203억원…전년比 1.8% 증가

코리안리가 상반기 매출액 4조1683억원, 영업이익 1538억원, 당기순이익 1203억원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매출액 4조1805억원과 비교해 0.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 1506억원, 당기순이익 1182억원 대비 각각 2.1%, 1.8% 늘어난 수치다.

전분기와 비교해선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각각 11.0%, 36.1%, 12.8% 증가했다.

코리안리는 종목별 다변화 및 신시장 개척에 따른 지속적인 성장을 시현했고 수익성 중심 성장 및 언더라이팅 가이드라인 강화를 통해 당기순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지급여력비율(RBC비율)은 금리 상승에 따른 평가이익 감소로 인해 전년말 201.6%보다 4.1%p 하락한 197.1%를 기록했으나 지급여력규제 강화에도 불구, 안정적 수준의 지급여력비율 유지를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