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540명…월요일 기준도 최다 경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월요일 기준 역대 최다 수치를 경신했다. 종전 최다 기록은 지난달 26일 1363명이다.

10일 질병관리청(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확진자는 1476명, 해외유입 사례는 64명으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540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모두 21만 398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281명으로 18만 7523명(87.63%)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만 433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9명, 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34명(치명률 1.0%)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56명, 경기 398명, 경남 110명, 부산 105명, 대구 78명, 충남 66명, 인천 64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