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은 접종 완료해야 미국 입국 가능"
"실무그룹이 정책과 계획 준비 중"
◆…뉴욕 인근의 한 공항 (사진 로이터)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자국에 입국하는 대다수 외국인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로이터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바이든 행정부가 여행 재개를 대비한 새로운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며 "외국인은 접종을 완료해야 입국할 수 있는 단계적 접근방식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무그룹이 적절한 시점에 새로운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과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캐나다와 영국을 포함한 일부 나라에선 예방 접종을 완료한 미국인의 입국 조건을 완화하거나 해제하고 있다.
백악관은 외국인 백신 의무화를 어떻게 시행할 것인지 항공사와 논의해왔다.
바이든 행정부는 어떤 백신 접종 인증서를 받아들일 것인지 미국에서 승인되지 않은 백신을 허용할 것인지 등에 대해 명확히 해야 한다.
현재 미국은 유럽과 영국, 아이랜드, 중국, 브라질, 인도, 이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머물렀던 대다수 비미국 시민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제공 로이터>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바이든 행정부가 여행 재개를 대비한 새로운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며 "외국인은 접종을 완료해야 입국할 수 있는 단계적 접근방식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무그룹이 적절한 시점에 새로운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과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캐나다와 영국을 포함한 일부 나라에선 예방 접종을 완료한 미국인의 입국 조건을 완화하거나 해제하고 있다.
백악관은 외국인 백신 의무화를 어떻게 시행할 것인지 항공사와 논의해왔다.
바이든 행정부는 어떤 백신 접종 인증서를 받아들일 것인지 미국에서 승인되지 않은 백신을 허용할 것인지 등에 대해 명확히 해야 한다.
현재 미국은 유럽과 영국, 아이랜드, 중국, 브라질, 인도, 이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머물렀던 대다수 비미국 시민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제공 로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