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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총재 “22일 운영위원회서 지침 변화 있을 것”

  • 보도 : 2021.07.12 11:46
  • 수정 : 2021.07.12 11:46

지난주 ECB 지침 발표 수일 만에 “흥미로운 변동과 변화 있을 것”

“긴급매입프로그램(PEPP) 끝난 후 유로경제 지원 위한 새 조치, 내년에 도입될 수도 있어”

“ECB, 다음 주 디지털통화에 대한 탐색단계 시작에 동의할 예정”

지난 9일 ECB “인플레 목표 2%로 상회·PEPP 채권 매입 2022년 3월까지 유지할 것”

조세일보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사진 로이터>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12일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22일 ECB 운영위원회에서 지침의 변경이 있을 수 있다고 예고했다. 또한 그는 코로나19 위기 속에 만들어진 현재 ECB 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이 끝난 후 유로 지역 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가 내년에 도입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주 ECB가 인플레 목표를 2%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치를 상회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힌 지 며칠 만에 라가르드 총재는 “오는 7월 22일 운영 위원회에서 흥미로운 변동과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회의가 끝난 후에도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지속성을 고려할 때 향후 지침은 반드시 재검토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지난주 9일(현지시간) ECB의 통화정책 회의 회의록에 따르면 운영위원회는 유로존의 회복세가 불안정하고 여전히 정책 지원에 의존하고 있다며 과도한 금융환경의 긴축이 경제 회복세와 인플레이션 전망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위기 속에 만들어진 ECB의 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의 채권 매입 전체 규모를 1조8,500억유로(한화 약 2,500조원)로 유지하고 매입 시기도 최소 2022년 3월까지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금처럼 금리가 낮은 환경에서는 물가상승률이 목표치를 상회하더라도 이를 용인할 수 있다고 시사하며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기존 2% 바로 아래’에서 2%로 상향했다.

이날 라가르드 총재는 인터뷰에서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그는 “ECB 운영 위원회가 다음 주 CBDC에 대한 탐색 단계 시작을 동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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