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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올 세계 경제 5.8% 성장 전망···2022년 4.4% 예상

  • 보도 : 2021.06.01 06:53
  • 수정 : 2021.06.01 06:53

지난 3월 전망치보다 0.2%P 상향

백신접종 확대와 정책지원 영향

조세일보
◆…그리스 피레우스 항구에 컨테이너선이 정박해 있다. (사진 로이터)
31일(현지시간)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3월보다 0.2%포인트 올린 5.8%로 예상했다.

OECD는 이날 전망치를 발표하며 "백신 보급으로 기업들이 운영을 재개할 수 있었고 미국이 수조 달러를 쏟아붓고 있어 세계 경제 전망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OECD가 최근 발표한 경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경제가 지금 대유행 이전으로 돌아왔지만 이전 예상 성장률에는 못 미치고 있다.

로랑스 분 OECD 수석 경제학자는 "세계 경제가 여러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경제 회복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유행 이후라도 성장률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으며 그런 영향이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OECD는 선진국이 빠른 예방 접종을 통해 기업 운영을 재개하고 있으나 대다수 신흥국가는 느린 예방 접종과 감염 확산으로 재개가 늦춰지고 있다고 전했다.

OECD는 선진국 중앙은행들이 재정 확대하고 목표치 이상의 물가상승을 용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OECD는 "전 세계 경제에 상당한 수요가 있기에 공급망 병목현상으로 인한 물가상승 압박이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분은 "중앙은행들이 일시적인 물가상승에 겁먹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시장 금리 상승과 변동성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OECD는 각국 정부가 가장 취약한 부분을 보호할 정도로 백신 접종이 확대될 때까지 가계와 기업에 대한 소득 지원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요 20개국 가운데 인도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9.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중국 8.5%, 영국 7.2%, 미국 6.9%로 뒤를 이었다. 한국의 전망치는 3.8%였다.

<제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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