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카드 제공
삼성카드가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카카오페이 신용카드’를 내달 1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 카드는 온라인에서 현금처럼 활용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게 특징이다.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무조건 1%를 쌓아준다.
전월 실적에 따라 통신요금을 자동납부하면 최대 3천 포인트를 주고, 넷플릭스·웨이브·티빙·왓챠 등 스트리밍 서비스를 정기 결제하면 10%가 적립된다.
6월 말까지 10,100원 이상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1만원 할인 쿠폰도 준다. 총 2회, 최대 2만 원의 쿠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말까지는 전월 실적과 적립 한도 없이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가맹점에서 실물카드로 결제 시 1%가 적립되고,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2%가 적립된다. 카카오 주요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2.5%를 쌓아준다.
카카오페이신용카드는 카카오 ‘니니즈’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해 디자인했다. 또 PLCC 최초로 카드번호를 없애 개인정보도 보호하고 디자인도 챙겼다. 선착순 20만 명은 ‘니니즈 스티커’를 받아 나만의 카드를 디자인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1만원의 합리적인 연회비로 카카오페이포인트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