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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물가상승 우려·기술주 매도에 하락 마감

  • 보도 : 2021.05.11 06:52
  • 수정 : 2021.05.11 06:52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물가상승 우려 커져

기술주 하락으로 나스닥 하락 마감

조세일보

◆…미국 월스트리트 (사진 로이터)

미국 주요 증시가 10일(현지시간) 물가상승 우려로 기술주 매도세가 일어나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대형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4.17포인트(1.04%) 하락한 4188.43에 마쳤으며 기술주 나스닥 종합지수는 350.38포인트(2.55%) 내린 1만3401.86으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94포인트(0.10%) 내린 3만4742.82에 마감했다. 장중 다우지수는 사흘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기술주는 다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페이스북은 4.1%, 넷플릭스 3.4%, 아마존 3.1%, 애플 2.6%, 구글 모회사 알파벳 2.6%, 테슬라 6.4%씩 각각 떨어졌다.

폴 놀트 킹스뷰 자산운용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올해 시장 리더십이 썩 좋지 않다"며 "성장주에서 다른 분야 주로 흐름이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수요 회복이 원자재 공급 부족과 충돌하자 물가상승 우려를 일으키고 있다.

놀트 매니저는 "공급망이 회복하면 우려는 사라지겠으나 시간은 좀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이 물가상승을 일시적인 것으로 볼지 지속할 것으로 볼지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12일 발표될 미 노동부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동부 해안 지역의 석유 제품 공급 절반을 담당하던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랜섬웨어 공격으로 사흘을 넘어 나흘째 중단되고 있다. 콜로니얼은 텍사스주 멕시코만에 있는 정유회사로 미국 중부와 남동부 수요처에 하루 약 250만 배럴의 석유 제품을 공급한다.

경제 분석가들은 S&P 이익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50.4%로 올 첫날에 예상했던 1분기 성장률(16%)보다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제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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