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생 715명·해외유입 20명
◆…<사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캡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700명대를 유지했다.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15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만 666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991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5371건(확진자 13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5282건, 신규 확진자는 총 73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82명으로 10만 6459명(91.25%)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39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5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08명(치명률 1.55%)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29명, 경기 217명, 경남 58명, 부산 35명, 울산 32명, 대구 24명, 강원과 경북 각각 23명 등이다.
이날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확진자 수는 700명대 중반으로 1월 첫째 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도권, 호남, 경남권 등에서 확진자 규모가 지속 증가하고 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전국적 유행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