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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완화정책 유지 시사 "자산매입 현재 속도 유지할 것"

  • 보도 : 2021.04.08 06:58
  • 수정 : 2021.04.08 06:58

FOMC 회의록 공개 “미 경제 여전히 고용·인플레이션 2% 목표까지 거리 멀어”

조세일보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위원회(Fed·연준) 의장 <사진 로이터>

미 연방준비위원회(Fed·연준)가 7일(현지시간) 회의록을 통해 완전고용과 물가목표 달성까지 여전히 거리가 멀다며 실질적 추가 진전이 있을 때까지 자산매입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연준이 공개한 3월 16일에서 17일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은 “참가자들은 경제가 여전히 장기 목표와 거리가 멀고 앞으로의 길이 매우 불확실하다는 데 동의했다”라고 밝히고 있다.

이어 회의록은 “참석자들은 위원회의 최대 고용과 물가안정 목표를 향한 상당한 진전이 실현될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며 위원회의 '결과 기반 가이던스(outcome-based guidance)에 따라 자산매입은 그때까지 현재의 속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연준이 완전고용과 인플레이션 2% 안팎이라는 이중 목표를 향해 실질적 추가 진전을 보일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회의록은 최근 미국 국채 금리 상승에 대해서는 “대체로 경제 전망이 개선된 것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3월 연준은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에서 동결하고, 자산매입 규모를 최소 매달 1200억 달러로 유지한다고 밝혔는데 이번 회의록도 이러한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7일(현지시간) 라엘 브레너드 연준 이사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밝은 전망을 기대한다”라면서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에 대한 상처가 여전히 깊다”고 말했다.

이어 “연준의 새로운 방식은 고용과 인플레이션 목표가 확보될 때까지 행동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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