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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비핵화 길로 이어질 시 북한과 외교 고려"

  • 보도 : 2021.04.08 04:46
  • 수정 : 2021.04.08 04:46

백악관 대변인 “북한과 관련된 분명한 목표는 한반도 비핵화”

제재와 동시에 외교적 접근 제안…절충적 기조 이어가

조세일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 <사진 로이터>

미 백악관이 7일(현지시간) “비핵화의 길로 이어진다면 우리는 북한과의 외교를 고려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을 통해 “우리는 북한과 관련된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그것이 한반도의 비핵화라고 밝혔다.

이어 “물론, 우리는 지속해서 제재를 가하고 있으며 동맹국 및 파트너와 협의하고 있다. 만약 그것이 우리를 비핵화의 길로 인도하는 것이라면 우리는 어떤 형태의 외교를 고려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백악관의 이번 발언은 외교적 접근을 제안하고 있는 것과 동시에 인권과 비핵화 그리고 제재에 대한 강경노선을 예고하고 있다.

이는 앞서 북한의 탄도 미사일 도발에 긴장 고조 시 대응하겠다는 경고와 함께 외교적 대화는 열려 있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절충적 기조를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사키 대변인은 이날 분석가들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 준비의 일환일 수도 있다고 밝힌 최근 북한의 함경남도 신포조선소에서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국방부에 문의하라며 언급을 회피했다.

지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 세 차례 회동을 가졌지만, 핵과 대륙간탄도실험 중단 외에는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이에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의 새로운 대북정책을 검토하고 있으며 지난주 막바지 단계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제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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