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애플인사이더
앞으로 출시되는 애플의 아이폰은 손가락에 물기가 묻는 등 지문인식을 방해하는 요소에도 인식이 가능하도록 개선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애플이 미국 특허청(USPTO)로부터 취득한 '지문을 이용한 강도 평가'에 따르면 습하거나 습한 환경에서 터치스크린의 유용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을 담고 있으며 아이폰과 아이패드 스크린이 터치와 제스처의 인식을 향상시키는데 집중돼 있다.
애플이 아이폰의 방수기능을 높임으로 인해 비가 오는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지만 손가락이 젖었을 경우 사용하기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다. 또한 터치 ID는 요리를 하거나 손을 방금 씻었을 때 인식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이번 특허는 손이 젖었을 때 정전용량 디스플레이 화면에서 우발적인 터치와 의도적인 터치를 구별하기 위해 압력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일반적으로 정전용량 터치스크린은 누르는 힘 대신 터치의 유무와 접촉의 크기를 측정한다.
터치의 힘 또는 터치되는 힘의 변화는 단순한 터치, 멀티 터치, 접촉 또는 근접 입력을 넘어 추가적인 입력으로 읽어 다른 특정 측정값을 힘으로 계산하도록 바꾸는 기술이라고 제안하고 있다.
애플은 “지문 터치 표면과의 접촉은 적용된 힘의 양을 결정하는데 사용된다”며 “화면이 사람의 손가락이 얼마나 축축한지 감지해 의도적인 터치인지를 판단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