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비트코인닷컴
미국이 1조9000억 달러의 스티뮬러스 법(Stimulus Bill)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한 유용한 헤지 수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美 투자회사 샌더스 모리스 해리스(Sanders Morris Harris) 조지 볼(George Ball) 회장은 유후 파이낸스(Yahoo Finance)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부가 막대한 통화를 찍어냄에 따라 비트코인 통화가치 하락에 대한 효과적인 에지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87년 설립된 이중 등록 브로커 딜러이자 40억 달러의 고객 자산을 관리하는 텍토닉 파이낸셜(Tectonic Financial)의 지회사인 샌더스 모리스 해리스 회장인 그는 비트코인이 부유한 개인과 기관 투자자의 투자대상으로 이상적인 이유 2가지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비트코인이 법정통화의 가치 하락에 대한 효과적인 헤지 수단이 될 것이라며 “현제 정부가 발행하는 막대한 달러는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통화 가치를 심각하게 약화시키기 시작하면 가상화폐는 많은 투자자의 관심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주장은 미국 정부가 1조9000억 달러의 경기 부양책을 발표하면서 나왔으며 JP모건의 분석가를 포함한 많은 분석가들은 이러한 대규모 경기부양책의 통과로 인한 환율 하락의 위험에 대해 경고하고 있기도 하다.
다음은 가상화폐가 포트폴리오 구성의 일부분으로서 매력적인 수단이라는 것이다. 즉 가상화폐를 사용하면 거의 모든 포트폴리오의 일부분, 작은 부분으로서 다면적 변화의 지향성을 가지는 매력적 수단이 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가상화폐 투자자가 증가함에 따라 가격이 상승할 여지가 많고 특히 주식시장에서 손실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투자자들이 대규모로 가상화폐 시장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자들이 보통주에서 손실을 입을 경우 작지만 매우 큰 달러를 합친 논리적인 가상화폐에 눈을 돌리게 될 것”이라고 첨언했다.
볼은 원래 비트코인에 대한 회의론자였지만 지난 8월 '지금이 비트코인에 투자할 때'라고 말하며 “이전에 이런 말을 한 적이 없으며 항상 블록체인, 가상화폐, 비트코인 반대였다”며 “그러나 지금 보면 정부는 영원히 경제회복을 위한 지원을 할 수 없으며 유동성 퍼붓기는 끝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