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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3월말 2천만회분 제공"…'백신 부족' 미국 구원할까

  • 보도 : 2021.02.23 14:05
  • 수정 : 2021.02.23 14:05

"승인 시 3월 말까지 2천만회 제공할 것"…상반기 1억 회분 배포

1회 접종·상온 보관 용이…여타 백신 비해 접종속도 빠를 것

조세일보

◆…존슨앤드존슨 코로나19 백신 <사진 = 연합뉴스>

현재 수요에 비해 코로나19 백신이 부족한 미국에서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얀센)이 긴급사용 승인이 허가될 시 3월 말까지 백신 2,000만회 분을 공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 식품의약국(FDA)이 26일 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해당 백신은 1회로 접종이 완료되고 상온 보관이 가능해 백신 속도를 끌어올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 얀센의 리처드 네틀스 부회장은 미 하원 청문회에 앞서 “긴급승인 시 즉시 배송을 시작하고 3월 말까지 미국인 2,000만명 이상에게 접종 가능한 물량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상반기 말까지 미국에 1억 회분을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존슨앤드존슨은 FDA에 승인을 신청한 상태다. FDA는 이르면 오는 26일 해당 백신의 안전성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거친지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국에서는 백신 접종속도를 높이기 위해 인프라가 마련됐으나 백신 공급 부족으로 대규모 접종소가 문을 닫고 1차 접종자에 한해서만 2차 접종을 시행하는 등 접종률을 높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여타 백신과 다르게 초저온 보관이 필요 없어 2~8도의 상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유통이 가능하고 1회로 접종이 완료된다는 것이 큰 장점인 존슨앤드존슨의 백신은 접종속도를 빠르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상시험 결과 예방효과가 전 세계에서는 66%, 미국에서는 72%로 나타난 존슨앤드존슨은 그 효과가 화이자와 모더나에 비하면 크게 못 미치지만, 남아공과 남미에서도 각각 57%, 66%의 효과를 입증하며 변이에도 효과가 있음을 나타냈다.

존슨앤드존슨 백신은 항원 유전자를 mRNA 형태로 인체에 주입해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형성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과 달리 인체에 해가 없는 바이러스 주형에 넣어 접종하고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생성해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국내에서는 2021년 2분기 중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모더나와 함께 해당 백신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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