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이든 트위터 캡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얀마에서 발생한 군사 쿠데타에 책임있는 군 지도부 등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포함한 행정명령을 승인했다.
BBC 등 외신에 의하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각) 긴급 연설을 통해 미얀마 군부는 찬탈한 권력을 포기해야 하며 수치 국가고문 등 지도자들을 즉각 석방할 것을 요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명령으로 미국 정부가 쿠데타를 지휘한 버마 군 지도자들과 그들의 사업 이익 그리고 가까운 가족 구성원들을 즉각 제재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는 또한 강력한 수출 통제를 할 계획이며 버마 정부에 이익이 되는 미국 자산을 동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은 추가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국제 파트너들과 협력해 다른 국가들의 동참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나는 버마 군부가 즉시 민주적 정치 지도자와 운동가들은 석방할 것을 요구한다"며 "군대는 빼앗은 권력을 포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