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반 위에 지은 건물은 자기파동(磁氣波動)으로 편집증 발생

토심(土心)·지심(地心)이 엷은 바위 위 집·건물·빌딩은 피해야

거대한 암석·암반이 지니고 자체적으로 내뿜는 기운인 파동(波動)을 일컬어 토속신앙에서는 암신(岩神)·석신(石神)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묘비명(墓碑銘)·기념비명(記念碑銘)·표식명(標識銘)·정상석(頂上石) 등을 화강암과 같은 단단한 돌(石)에 새기는 관행이 바로 이런 암석·토템이즘(Totemism)의 흔적이다.

지구의 지표(地表)면을 인체에 비유한다면 땅·흙은 살(肉)에 해당하고 바위·암반(巖盤)은 뼈·골(骨)에 해당한고 할 수 있다. 땅·토심(土心)·지심(地心)을 파고 내려가 3자(尺)에 해당하는 1.52m 이내에 바위·암반이 나오는 곳은 집터로써 적합하지 않은 곳이라고 풍수적인 관찰의 견해를 곁들일 수 있다.

그렇다면 생명체에게 바위·암반이 가지는 위해 요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이 몇 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첫째 바위·암반 구성성분의 분자활동은 내부유동성이 적고 대신에 고착성(固着性)이 강하다는 점이다. 그래서 바위·암반이 가지는 고착성(固着性)에 지속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경우에는 유동성·융통성이 결여되기 쉽고 편집증적인 기질이 증가함은 물론 보수적인 성격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명산에 입산한 수행자들이 바위·암반으로 형성된 암굴(暗窟)보다는 토굴(土窟)을 수행 장소로 삼으려는 경향이 많다는 점이다.

둘째 토심(土心)·지심(地心)이 엷어 바위·암반·암석층이 지표면에서 지나치게 가까우면 지하수의 통로가 얕기 때문에 습기가 지표상으로 쉽게 올라와 수기(水氣)과다와 수맥(水脈)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갑자기 강수량이 많을 경우에는 토사(土砂)의 유출·유실이 쉽게 일어날 수 있어 건물기초의 유실로 주택의 붕괴우려가 높다는 점이다. 이러한 집터는 대체적으로 집터의 지표상에 암반이 돌출되어 삐죽삐죽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런 집터에서 오래 머무르거나 오래 살면 척추신경계의 이상 등 신경장애가 발생되기 쉬운 터라고 할 수 있다.

셋째 토심(土心)·지심(地心)이 엷어 바위·암반·암석층이 지표면에서 지나치게 가까우면 지층의 암반 속에 들어 있는 자성(磁性)의 자기파동(磁氣波動)으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지구는 거대한 자석(磁石)이다. 그런 자석의 주체가 바로 바위·암반·암석층이다. 자성(磁性)은 인체의 골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기에 이런 환경에서 오래 머무르거나 오래 살면 타고난 체질에 따라서 어떤 사람은 약골이 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강골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한 예로 북한산이나 관악산의 산자락들 중에서 산허리나 비탈면을 깎아내고 옹벽을 쌓은 후에 암석층이 지표면에서 지나치게 가까운 집터에 고대광실의 호화주택을 짓고 화려하게 사는 경우 자신의 체질에 따라 전혀 딴판의 영향이 나타날 수 있기에 이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고 할 것이다.

노병한 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

[운세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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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한 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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