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날씨 예보. 출처=기상청
일요일인 24일은 낮 기온이 영상권에 머물며 포근하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일부 지역에서는 흐리고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중부지방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일본 규슈부근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낮부터 차차 벗어날 것으로 예보됐다.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은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은 대체로 흐릴 것으로 전망된다.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15시)까지 강원영동중·남부와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강원중·남부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기온이 낮아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이날 오후 3시까지 강원중·남부산지 1~3cm, 경북북동산지 1cm 미만으로 예보됐다. 강원영동중·남부, 경북북부동해안, 경북북동산지는 5mm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낮 최고기온은 7~14도가 예상된다.
풍랑특보가 발표된 서해남부남쪽먼바다와 동해남부해상, 남해상, 제주도해상에는 내일(25일)까지 바람이 35~70km/h(10~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안과 경남권남해안은 오늘까지, 제주도해안은 내일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거나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