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미동맹 더욱 굳건해질 것...미래 함께 열어갈 것"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자신의 SNS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과 관련, "바이든 대통령의 외교리더십이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발언하는 이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과 관련, "바이든 대통령의 외교리더십이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미국의 46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한다. 코로나19로 세계가 어려운 시기에 미국 국민은 역사상 가장 많은 지지로 당신을 선택했다"며 이같이 축하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의 오랜 경험과 지혜, 통합의 리더십이 미국을 하나로, 세계를 평화로 이끌기를 바란다"며 “한국과 미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변함없이 함께 전진할 것이다. 한미동맹은 미래를 향해 더욱 더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나아가 "한국 국민은 역사적인 '북·미 싱가포르 합의'를 토대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이룩하는 과정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늘 함께 할 것"이라며 "저는 바이든 대통령이 그 동안 보여주신 외교와 정치에서의 탁월한 지도력을 높게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자신의 SNS에 올렸다. (이 대표 페이스북 갈무리)
허영 민주당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을 통해 "미국의 통합과 강화된 한미동맹을 기대한다"며 "한미 양국의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의 동맹은 더욱 굳건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그리고 동북아의 평화를 위해 우리는 미래를 함께 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