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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코스피, 4% 폭등…3150선도 뚫었다

  • 보도 : 2021.01.08 16:08
  • 수정 : 2021.01.08 16:08

조세일보

◆…코스피 지수가 8일 전날보다 120.50포인트(3.97%) 급등한 3152.18에 마감,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진=한국거래소

코스피가 외국인의 강한 수급에 힘입어 4% 가량 폭등, 3150선을 돌파했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20.50포인트(3.97%) 폭등한 3152.18에 거래를 마쳤다.전날 기록한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3031.68)를 하루만에 다시 경신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8.43포인트(0.28%) 상승한 3040.11에 시작 후 상승폭을 크게 확대, 3100선을 돌파했다. 오후들어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은 더욱 확대, 장 후반에는 3150선을 돌파했다. 한때 3161.44까지 치솟기도 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민주당이 백악관 및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는 블루웨이브의 현실화로 경기 부양책 확대 가능성이 제기되며 국내 주식시장에 훈풍이 불었다는 해석이 나온다.

여기에 이날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인 애플카를 출시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과 협력하기로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 시장에 수급이 몰렸다는 분석이다.

하나금융투자는 "현대차 애플카 모멘텀으로 코스피에 수급 몰리면서 코스피가 상승 흐름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외국인이 1조644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급등을 견인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조1453억원, 561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 업종이 12.49% 폭등했다. 전기전자와 기계 업종도 각각 5.83%, 3.13% 상승했다. 반면 종이목재와 통신 업종은 각각 1.80%, 1.40% 하락했다.

대형주를 중심으로 4.72%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중형주는 0.47% 올랐고 소형주는 0.33% 하락했다.

이날 애플카 출시를 위한 애플-현대차그룹의 협력 소식이 전해지며 현대차의 주가가 전날보다 19.42% 치솟았다. 현대모비스(+18.06%), 현대위아(+21.33%) 등도 급등했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의 주가 역시 7.12% 급등한 8만8800원에 마감, 9만원 돌파를 목전에 뒀다.

이밖에 카카오(+7.83%), NAVER(+7.77%), SK이노베이션(+7.60%), 삼성에스디에스(+7.07%), 삼성전기(+6.04%), 삼성SDI(+5.87%), 엔씨소프트(+5.07%) 등이 5% 넘게 올랐다.

반면 대웅(-8.11%), 한미사이언스(-6.30%), 한미약품(-3.30%), 녹십자(-2.95%), 금호석유(-2.62%), HMM(-2.48%) 등은 2% 넘게 내렸다.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1.07포인트(0.11%) 하락한 987.79에 장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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