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리스크리뷰 2020년 가을호 수록 원고. 자료=예금보험공사 제공
예금보험공사가 계간지 '금융리스크리뷰' 가을호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호에서는 공동재보험 도입과 전망, 코로나발 금융시장 환경 변화와 자금흐름 전망 등 총 6편의 원고에서 최근 금융시장 및 업권 주요 이슈를 다뤘다.
보험연구원 김석영 선임연구위원은 공동재보험의 도입과 전망에서 IFRS17 및 신지급여력제도 시행 등을 앞두고 최근 도입된 공동재보험을 통해 보험회사의 경영효율성과 재무건전성 개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김완중 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저금리 등으로 인한 잠재리스크 증대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KDI 국제정책대학원 김현욱 교수는 코로나19와의 동반, 2021년 이후의 한국경제에서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 대외 의존도가 높은 국내 경제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민간과 공공부문의 적극적 혁신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예보 조성아 선임조사역은 국내은행의 수익성 제고 전략 및 시사점에서 국내은행 수익성 제고를 위해 수익원 다변화와 비용절감 노력뿐 아니라 디지털 전환 노력 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예보 이소영 조사역은 P2P대출의 리스크 요인 및 시사점에서 P2P 대출 투자자 보호를 위해 투자자에 대한 정보 제공 및 P2P 업체의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예보 김민혁 차장은 최근 생명보험회사의 경영성과 및 리스크 요인에서 저성장·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신지급여력제도 도입 등에 대응한 보험사의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금번 발간된 금융리스크리뷰는 예금보험공사 홈페이지 및 공공기관 알리오시스템내 예금보험공사 연구보고서 공시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