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 현재 날씨(사진=기상청)
토요일인 21일은 어제부터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로 떨어져 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5~6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의 분포를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수원 -1도, 춘천 -3도, 대관령 -4도, 강릉 5도, 청주 0도, 대전 -1도,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1도, 부산 6도, 제주 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수원 13도, 춘천 11도, 대관령 9도, 강릉 14도, 청주 14도, 대전 15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제주 19도 등이다.
전날 서해먼바다와 동해중부해상, 동해남부먼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21일까지 바람이 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ｍ, 서해 앞바다에서 0.5∼1.5ｍ, 남해 앞바다에서 0.5∼3.0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2.0∼4.0ｍ, 서해 0.5∼2.0ｍ, 남해 0.5∼3.0ｍ로 예상된다.
동해남부앞바다와 부산앞바다, 남해동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차차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특히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서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해안가 접근을 가급적 자제하고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