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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가능성 커져"

  • 보도 : 2020.11.09 07:42
  • 수정 : 2020.11.09 07:42

조세일보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사진=연합뉴스]

지난 7일부터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해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 8일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한 주간의 국내 코로나19 발생 환자 수는 하루 평균 88.7명으로 그 직전 주의 86.9명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며 “현재의 유행 확산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수도권의 경우 거리두기 1.5단계로의 격상기준을 충족할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거리 두기 1단계에서 사회 경제적 활동이 확대되며 환자 수가 높아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88.7명으로 그 전 주의 86.9명에 비해 1.8명 증가했으며 60세 이상의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25.8명으로 그 전 주간의 22.7명에 비해 3.1명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대부분을 차지하여 하루 평균 65.4명이 발생했으며 충청권은 14.1명, 그 외 권역은 모두 5명 이내로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50명대를 유지 중이고 즉시 입원 가능한 중환자 병상은 137개를 확보하고 있다.

박 1차장은 “감염 재생산 지수가 1 내외의 등락을 반복하며 일상생활 전반에서 집단감염이 증가하는 등 불안 요인도 존재 한다”며 “거리 두기 1단계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행을 억제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소독과 환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재생산 지수란 1명이 감염된 뒤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숫자로 평균적으로 1을 넘어서면 방역조치가 바이러스의 전파 속도를 따라잡기 어려워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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