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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우편투표 등 이번주 美 대선 영향 미칠 변수는

  • 보도 : 2020.10.31 06:00
  • 수정 : 2020.10.31 06:00

트럼프, "트럼프 붐(boom)과 바이든 봉쇄 중 선택해야 한다" 경제 메시지 부각

바이든, "트럼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우리를 이끈 최악의 인물" 코로나19 대처 맹비난

배럿 미 연방대법관 지명자의 인준안 통과…미 연방대법원 보수 6명, 진보 3명

우편투표 개표 시한의 연장 여부에 따라 후보 간 유불리 엇갈려…노스캐롤라이나주 시한 연장 허가

대선 결과 수용 거부 암시한 트럼프 유세 중 지속해서 근거 없는 '투표 사기' 주장

美 대선 일주일 전 사전투표 7000만 명 육박…4년 전 대선 총투표수의 절반을 넘어서

美 일주일간 코로나19 신규확진자 50만 명, 누적 확진자 9백만 명을 넘어서

백악관 측 "우리는 전염병을 통제하지 않을 것", 펜스 부통령 측근 최소 5명 양성반응

오바마, "트럼프 백악관 (코로나19)‘핫 존’(hot zone)으로 만들었다" 비난

WHO, 유럽 전역 신규확진자 매일 30%씩, 사망자 일주일에 40%씩 늘어

프랑스, 독일 다시 '봉쇄령'…지난 봄과 달리 경기침체 고려해 일부 경제활동은 허용

"프랑스 증오 캠페인 중단하라"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프랑스 상품 보이콧 촉구

프랑스 2주 만에 또 다른 '이슬람 테러' 니스에서 여성 2명과 남성 1명이 흉기에 찔려 사망

이번 주 외신들은 5일 앞으로 다가온 11월 3일(현지시간) 美 대선을 위해 막판 선거유세를 펼치는 후보들의 행보와 지지율에 큰 변수가 되는 코로나19 소식에 관해 자세히 보도했다. 양 후보는 시간이 촉박한 만큼 승부처인 경합 주들에 집중해 선거운동을 펼쳤다.

8천만 명의 유권자가 이미 투표에 참여하며 전례 없는 사전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는 배럿 미 연방대법관 인준 통과, 연방법원의 우편투표 개표 시한 허가,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 사기 의혹 제기 등 선거에 변수가 될만한 사안들이 많았다. 무엇보다 미국 내 코로나19로 인해 일주일간 확진자 50만 명이 발생하고 누적 확진자가 9백만 명을 넘어서는 등 그 확산세가 심각한 가운데 마이크 펜스 부통령 측근 양성반응 소식과 트럼프 대통령의 지속적인 코로나19 경시론이 유권자들의 표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6일(현지시간) 이슬람 극단주의 청년에 의해 참수당한 프랑스 교사 사건으로 불거진 유럽과 이슬람 국가 간의 분쟁이 터키 대통령의 '프랑스산 제품 보이콧'지지 등으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남부 니스에서 또 한 번 '이슬람 테러'가 일어났다. 이번 사건은 유럽 전역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프랑스가 '봉쇄령'을 내린 가운데 일어나 프랑스 내 혼란과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

◇ 대선까지 8일, 양 후보 접전 주 펜실베니아에서 유세(10.26.AP통신)

26일(현지시간) 최대 접전 주인 펜실베니아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대선을 8일 남겨두고 미국 내 코로나19 위기에 대해 서로 다른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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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니아에서 유세중인 트럼프 대통령 사진 = 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수천 명의 지지자 앞에서 "트럼프 붐(boom)과 바이든 봉쇄 중 선택해야 한다“며 경제침체에 대한 이슈를 부각했다. 반면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우리를 이끈 최악의 인물"이라며 대통령의 위기 대처를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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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니아에서 유세중인 바이든 민주당 후보 사진 = 연합뉴스>

존스홉킨스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주 동안 코로나19 증가세는 계속되고 있다. 미국 내 하루 평균 사망자는 794명에 육박하는 등 10% 증가했다.

지난 주말 백악관은 한 달 만에 두 번째 코로나19 발생 장소가 되었으며 마크 메도우스 백악관 비서실장은 "전염병을 통제하지 않을 것"이라며 봉쇄와 치료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저녁 배럿 대법관의 인준을 축하하기 위해 백악관으로 돌아왔다. 바이든은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2016년 트럼프가 9%포인트 앞섰던 아이오와주를 방문할 계획이다. 그의 러닝메이트 카말라 해리스 후보는 텍사스에서 유세할 예정이다. 텍사스는 1976년 지미 카터 이후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지 않고 있다.

◇ 에이미 배럿 美 연방대법관 인준안, 미 상원 본회의 통과(10.26.CNN)

에이미 코니 배럿 미국 연방대법관 지명자의 인준안이 26일(현지시간) 상원을 통과했다. 투표결과는 찬성 52표, 반대 48표였다. 이는 미국 사회에 있어 역사적인 전환이다. 이제 대법원은 보수 성향의 판사 6명과 진보 성향의 판사 3명으로 보수가 반수 이상을 구성하게 됐는데 이는 이번 대선과 관련된 모든 잠재적 분쟁을 포함하여 오바마 케어 등 다양한 이슈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지난달 진보의 아이콘 고(故) 긴스버그 대법관 사망 이후 전례 없이 빠른 지명절차를 강행했다. 메인주 수잔 콜린스의원은 공화당 중 유일하게 임명을 고려하기엔 선거일이 임박했다며 반대표를 던졌다.

◇ 美 연방대법원 노스캐롤라이나주 우편투표 개표 시한 연장 허가(10.28.A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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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연방대법원은 5대 3의 투표로 코로나19로 인해 투표용지를 접수하고 개표할 수 있는 기간을 9일 더 연장하기로 한 주 선거 위원회의 결정을 지지하며 마감 시한을 11월 12일로 연기했다.

우편투표 개표 시한의 연장 여부에 따라 두 후보 간 유불리가 엇갈린다. 트럼프 대통령보다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우편투표에 유리하다. 특히 최대 접전 주인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 노스캐롤라이나 등의 판결이 중요하다. 미연방대법원은 위스콘신주의 우편투표 개표 시한 연장이 불가한 것으로 최종 판결을 내렸다.

◇ 여전히 '투표사기' 주장하며 선거불복 암시하는 트럼프 (10.30.NBC)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에서 패배할 경우 결과를 수용하겠다는 말을 거부해왔다. 선거 막바지에 들어선 지금 여전히 그는 근거 없는 '투표 사기'를 주장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피닉스 공항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지자들에게 자신이 뒤처지고 있는 여론조사는 '가짜'라고 주장하는 한편 '투표 사기'가 두렵다며 "그것이 나의 가장 큰 문제 그게 내 유일한 걱정이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그의 말을 믿고 있다. 그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만 생략한 투표용지가 나가고 있다거나 강물에 버려진다는 증거 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 한 지지자는 "대통령이 지면 완전한 유권자 사기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NBC는 이 같은 의혹이 선거의 투명성을 망치고 있으며 분열된 국가를 더욱 분열시킬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 美 대선 일주일 전 사전투표 7000만 명 육박(10.27.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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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를 위해 기다리고 있는 유권자들 사진 =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미국 대선일을 일주일 남겨둔 시점, 사전투표가 4년 전 대선 총투표수의 절반을 넘어섰다.

코로나19, 투표용지 배달 지연에 대한 우려, 사전투표를 독려한 양 후보 덕에 미국은 이번 선거에서 전례 없는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27일(현지시간) 6천950만 명 이상의 미국인들이 우편투표 혹은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2016년 전체 선거 때 집계된 전체 투표수의 50.4%에 해당한다.

여론조사 결과 이례적으로 경합 주에서 사전열풍이 더 거세다. 사전투표율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텍사스는 이미 2016년 선거에서 집계한 득표율의 87%, 플로리다주는 이미 3분의 2 이상, 노스캐롤라이나는 72%, 조지아는 71%를 기록했다.

◇ 미국 “1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 50만 명 넘어서”(10.28.NYT)

미국에서 27일(현지시간) 기준 최근 1주일간의 코로나19 환자가 50만 명을 넘어섰다. 트럼프 행정부가 코로나19는 끝나간다고 말하고 있지만 지난 1주일간 평균 일일 확진자는 약 7만3천 명으로 집계되어 처음으로 7만 명 선을 넘겼다. 2주 전과 비교하면 약 40% 증가했다.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의 신규 환자도 7만3천240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통계는 미국 내에서 코로나19 신종바이러스가 얼마나 빨리 퍼지고 있는지를 반영한다. 처음 미국에서 50만 건의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집계되기까지 거의 3개월이 걸렸다.

◇ 美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9백만 명 넘어 (10.29.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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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코로나19 미국 내 누적 확진자 9백만 명을 넘어섰다.

위스콘신주에서는 지난 한 주 동안 2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사례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의료 시스템에도 부담이 커지고 있다.

브래드 리틀 아이다호 주지사는 새로운 제한조치를 발표하며 “주 전역의 병원들이 코로나19 환자로 빠르게 채워지고 있거나 이미 가득 찼고, 많은 의료 종사자들이 코로나19로 병가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42개 주에서 새로운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뉴저지와 로드아일랜드 같은 동북부 주는 한 차례 안정기를 거친 뒤 다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주인구 5%가 양성반응을 보인 중북부 노스다코타에선 확진 사례 보고가 계속해서 치솟고 있다.

◇ 백악관 “우리는 전염병을 통제하지 않을 것” (10.25.AP통신)

백악관 측이 25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우리는 전염병을 통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해 논란이 되고 있다. 마크 메도우스 비서실장은 대신 “백신, 치료제, 기타 완화제 등에 주력할 것” 것이라고 말하며 미국이 바이러스를 통제할 수 없는 이유에 "독감처럼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미국은 24일(현지시간) 코로나19 신규확진자 8만3178명이 발생하며 최고기록을 갱신했다. 24일(현지시간) 기준, 코로나19로 인해 860만 명에 가까운 미국인들이 감염되고 약 22만5,000명이 사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뉴햄프셔주 맨체스터-보스턴 공항 집회에서 검사 증가가 급증의 원인이라며 "우리는 백신을 가지고 있고,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코너를 돌고 있다“며 군중들에게 코로나19가 곧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 마이크 펜스 부통령 측근 양성 반응 (10.25.CNN)

25일(현지시간)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보좌관들이 코로나19 검사결과 양성반응을 나타낸것으로 밝혀졌다.

펜스 부통령 측근 최소 5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이들은 펜스 대통령과 그간 '밀접 접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 측은 부통령과 그의 부인 캐런 펜스가 25일(현지시간) 코로나19에 대해 음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펜스 부통령은 밀접접촉에도 불구하고 CDC가이드 라인을 무시하며 격리를 거부하고 있다. 부통령 측근들의 연이은 감염과 관련해 또 다시 백악관 내의 안전 프로토콜과 투명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 오바마 “트럼프 백악관 코로나19 '핫존'으로 만들었다” (10.27.CNN)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플로리다에서 바이든 민주당 후보를 위한 연설을 하며 트럼프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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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오바마 전 대통령 사진 = 연합뉴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나는 백악관에서 얼마 동안 살았다. 이곳은 통제된 환경이고 병에 걸리는 것을 피하도록 예방 조처를 할 수 있다”며 “이 사내는 이를 할 수 없는 것 같다. 백악관을 (코로나19) '핫 존'(hot zone)으로 만들었다”고 비난했다.

또한, 지난 주말 마크 메도우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우리는 대유행을 통제하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에 대해 "그들은 항복의 백기를 흔들고 있다. 플로리다, 4년 더 이렇게 지낼 수 없다“며 민주당에 대한 투표를 호소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오바마 전 대통령이 "가짜 연설을 하고 있다"고 대응했다.

민주당 측은 민주당원들은 오바마 전 대통령이 민주당 지지층의 열기를 끌어올리고 흑인, 라틴계, 그리고 젊은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하도록 격려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 WHO “유럽 코로나 사망자 일주일에 40%씩 늘어”(10.27.BBC)

27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유럽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놀라운 속도로 급증하고 있다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마거릿 해리스 WHO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유럽 전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매일 30%, 사망자는 일주일에 40%씩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2차 유행이 지난 4월의 1차 유행보다 더 심각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병원들이 코로나19 사태에 익숙하고 최근 발생하는 환자들이 무증상이거나 가벼운 증상을 앓는 젊은 층 집단"이라고 설명하며 이 두 가지 요인으로 4월만큼 심각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해리스 대변인은 유럽 국가들이 동아시아처럼 자가 격리자들에게 명확한 지침을 내려야 한다고 충고했다.

◇ 프랑스, 독일 다시 '봉쇄령'(10.28.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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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릴의 한 술집 앞 사진 = 연합뉴스>

유럽이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다시 봉쇄령을 내렸다. 다만 경기 침체를 고려해 일부 경제활동은 허용하는 등 지난봄과는 다른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30일부터 최소 12월1일까지 프랑스 전역에 봉쇄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학교와 공공 서비스는 계속 열어둔다. 규정을 지킨다는 전제하에 공장과 농장 건설 등도 운영 가능하다.

같은 날 독일은 11월 2일부터 한 달간 식당과 술집 등 비필수적인 여가시설을 영업 중지하는 부분 봉쇄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유럽 증시는 528일(현지시간) 몇 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스톡스 유럽 600지수는 3%가 떨어져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영국에서도 FTSE 100 지수가 2% 이상 하락해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에서는 S&P 500지수가 수요일 3.53% 하락해 6월 11일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프랑스산 제품 사지말라” (10.26.BBC)

지난 프랑스 교사 참수 사건으로 터키와 프랑스 양국 정상 간의 설전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터키인들에게 프랑스 상품 불매운동을 촉구했다.

26일(현지시간) 에르도안 대통령은 TV연설에서 "프랑스산 제품을 신뢰 말고 사지 말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2차 세계대전 전 유럽에서 유대인에 대한 것과 유사한 린치 캠페인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유럽 지도자들은 프랑스 대통령에게 증오 캠페인을 중단하라고 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의 지도자들은 프랑스를 지지하고 있으며 중동의 쿠웨이트, 카타르 등 이슬람 국가들은 프랑스 제품 보이콧에 동참하며 양국의 갈등이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 프랑스 2주 만에 또 다른 '이슬람 테러' 니스에서 흉기 테러 (10.29.CNN)

29일(현지시간) 프랑스 니스의 노트르담 성당에서 오전 9시경 여성 2명과 남성 1명이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이슬람 테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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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스 노트르담 성당 앞 사진 = 연합뉴스>

에스트로지 니스 시장은 희생자 중 70대 여성은 참수당했다고 밝혔다. 다른 피해자 중 남성은 여러 차례 흉기에 찔려 숨졌으며 여성은 교회 안에서 부상을 입었지만, 가까스로 현장을 빠져나가 인근 술집에서 숨졌다. 에스트로지 시장은 최근 프랑스로 입국한 튀니지 출신의 용의자가 사건 직후 현장에서 총에 맞아 체포되었으며 '알라후 악바르'(신은 위대하다)를 외쳤다고 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이슬람주의자와 테러리스트의 광기"라고 묘사하며 "우리는 테러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프랑스 교사가 이슬람 극단주의에 청년에게 참수당한 지 채 2주도 안 돼 발생해 프랑스 내 '이슬람 테러'에 대한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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