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국제 > 국제

전 세계 코로나 재확산…"세계 경제 회복 멈춰"

  • 보도 : 2020.10.29 11:29
  • 수정 : 2020.10.29 11:29
조세일보

◆…(출처 연합뉴스)

전 세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세계 경제 회복이 멈출 위험이 커졌다고 로이터가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경제전문가 약 500명을 대상으로 한 로이터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확산이 연말까지 세계 경제 회복을 멈추게 할 위험이 커졌으며 내년 경제 회복도 예상보다 더딜 것으로 예상했다.

통신은 세계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들이 수천조 원을 풀어 경제 불황에서 벗어나려고 안간힘 쓰고 있으나 경제 회복을 위해 봉쇄를 푼 지역에서 바이러스가 다시 확산하고 있어 한계에 봉착했다며 이는 대유행 초기부터 경제전문가들이 우려한 최악의 상황이라고 전했다.

통신의 추가 질문에 답한 전문가 150명 가운데 4분의 3은 코로나19 재확산이 올해 경제회복을 중단시킬 수 있는 높은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재닛 헨리 HSBC 글로벌 경제분석가는 “다시 봉쇄를 시작하기 전에도 많은 나라의 GDP가 바이러스가 없을 때보다 낮을 것으로 봤다”며 “지금보다 더 높은 실업률과 부채부담이 불가피하며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과 금융 안정성에도 영향을 크게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통신은 46개국 가운데 65%가 2020년 경제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거나 변경하지 않았으며 대체로 최저점과 최고점을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코로나19 대유행은 가라앉기보단 더 크게 유행하고 있다. 최근 주요경제국인 미국, 러시아와 프랑스 같은 나라들에서 신규 확진자가 기록적으로 늘어났다.

경제전문가들은 세계 경제가 올해 4.0% 축소된 뒤 내년엔 5.3%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IMF의 2021년 전망치인 5.2%보다 높다.

대다수 경제학자는 생각보다 더딘 회복이 2021년 경제 회복에 큰 악재라고 말했다.

통신은 주요 경제국들이 대유행 초기에 사상 최악으로 곤두박질쳤다가 다시 급격히 반등했으나, 이번 분기에 다시 급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테판 쿱만 라보은행 경제전문가는 “1분기 경제는 행복했던 무지와 부정에 손 놓고 있다가, 2분기엔 다급히 국가봉쇄를 시행해 경제 붕괴를 일으키기까지 그야말로 롤러코스터였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도 바이러스를 극복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며, 백신이 상당한 효과를 발휘하기 전까지 상황을 6개월 이상 더 지켜봐야 할 수 있다. 특히 경기 부양책을 상쇄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피로감과 마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주요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