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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일주일 코로나19 확진자 '50만 명'…"2차 확산 본격화"

  • 보도 : 2020.10.28 07:16
  • 수정 : 2020.10.28 07:16

하루 평균 7만 명, 일주일 50만 명의 확진자 발생 중
지난 한 주 동안 미국인 5600명 사망, 병원 입원 13% 증가
위스콘신 주 "심대한 공동의 조처를 해야 한다"
트럼프 "트럼프 행정부가 대유행에 맞서 일을 정말 잘한다"

조세일보

◆…미국 워싱턴 내셔널몰에 코로나19 사망자 20만명을 추모하는 성조기가 세워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에서 코로나19 2차 재확산이 본격화한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7만, 일주일 평균 50만 명에 가깝게 발생하고 있다고 로이터가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통신은 지난 한 주 동안 미전역에서 5,600명 이상이 사망하고 병원 입원이 13%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몇 주 동안 최대 발병지로 떠오른 일리노이는 지난 7일 동안 3만 1천 명이 넘는 새로운 확진자가 나타났으며 이는 텍사스를 뺀 다른 어떤 주보다 많은 상황이다.

그러나 일리노이(인구 1천2백만 명. 인구밀도 86명)가 텍사스(인구 2천9백만 명, 인구밀도 41명)보다 인구수와 인구밀도가 더 높은 것을 고려하면 일리노이가 더 심각한 상황.

통신은 다음 주 미국 대선을 앞두고 치열한 경쟁이 일어나고 있는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에서  확진자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펜실베이니아 보건부는 27일(현지시각)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매일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고 발표했다. 위스콘신 보건부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의 1주일 기록이 깨질 정도로 급증하고 있다며 주민들은 집에 머물고 마스크를 쓰며, 여행과 모임을 취소하라고 당부했다.

안드레아 팜 보건부 위스콘신주 장관 지명자는 “심대한 공동의 조처를 해야 한다. 접촉자들이 크게 늘어 병원은 곧 인력 부족에 시달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대선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가 크게 확산해 미국인 23만 명이 사망했다는 보도를 비난하면서 미국이 “반전(호전)되고 있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27일 트럼프 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가 대유행에 맞서 일을 정말 잘하고 있다”고 강력히 말하며 “인공호흡기 같은 모든 장비를 갖추고 이젠 백신과 치료제도 개발하고 있다. 우리가 일을 훌륭히 해내 사람들이 알아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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