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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트럼프 맹공… "백악관에서 슈퍼 전파 파티 중"

  • 보도 : 2020.10.17 06:00
  • 수정 : 2020.10.17 09:05

바이든 플로리다 유세 중, "지난 7개월 손주 못 안은 사람 몇이냐, 트럼프는 백악관에서 슈퍼 전파 파티중"

큰 이변 없는 한 코니 배럿 대법원 지명자 인준 진행 될 예정

캘리포니아 공화당 '무허가 투표함 설치' 철거 명령 불복

연방 검찰 3년간 이집트 국영은행과 트럼프 대통령의 2016년 대선 자금 연루 조사

페이스북 트위터, 바이든 '우크라이나 스캔들'뉴욕포스트 기사 배포 차단

양 후보 각자 타운 홀 미팅, 트럼프 '수천장 투표용지 폐기' 주장

러시아, 중국 UN 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 선출, 인권단체 반발

러시아 뉴스타트 협정 타결 일축, 미국 "원칙적으로 합의"

EU, 영국 브렉시트 이후 협정 합의 모색 중, '노 딜' 브렉시트 상황 올 수도

야권 선거 불복 시위에 키르기스스탄 젠베코프 대통령 자진 사퇴 발표

태국 정부 총리 퇴진, 군주제 개혁 반정부 집회에 5인이상 집회 금지 '긴급 칙령' 선포

유럽 코로나19 2차 대유행 확산, 파리 오후 9시 통금, 런던 다른 가구 구성원과 실내 만남 금지

◆ 바이든 플로리다주 유세 중 노인들에게 “트럼프에게 당신들은 소모품이다”(10.13. CNN)

플로리다 유세에서 바이든 민주당 대표는 트럼프의 코로나19 확진 후 무모하고 부주의한 대처를 비난했다. 그는 “백악관에서 슈퍼 전파 파티를 여는 동안 공화당원들은 결과 걱정 없이 서로를 껴안는다. 지난 7개월 동안 손주를 못 안은 사람이 몇이냐” 되냐며 노인들에게 호소했다. 올해로 77세가 죄는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트럼프에게 당신들은 소모품이다. 잊어버릴 대상이고 아무것도 아니다”고 발언했다.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는 플로리다주의 65세 이상 유권자들에게 힐러리 클린턴보다 두 자릿수 차이로 높은 표를 받았다.

◆ 코니 배럿 대법원 지명자 청문회 마무리(10.14. 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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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코니 배럿 대법원 지명자 사진 = 연합뉴스>

배럿 지명자는 대부분의 사안에 대해 조심스러운 답변을 하며 오바마케어에 대해 “적대나 의제가 없다”고 말했다.

사흘간의 청문회가 마무리되며 양당 의원들은 그녀의 인준이 거의 확실시 되었음을 인정했다. 공화당 측은 선거일 일주일 전이자 오바마케어 심리 2주 전인 10월 26일 투표를 통해 그녀의 지명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화당 측은 큰 이변이 없는 이상 그녀가 임명될 것이라 예상한다.

◆ 캘리포니아 공화당 '무허가 투표함 설치' 철거명령 불복(10.14. 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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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투표함과 공화당측이 설치한 무허가 투표함 사진 = @ChristyforCA25 트위터>

1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공화당이 캘리포니아주의 몇몇 카운티에 50개 무허가 투표함을 설치했다. 이에 당국은 투표함이 불법이라며 철거를 명령했지만, 공화당 측은 이를 따르지 않을 것이라 발표해 11월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대결이 격화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공화당은 로스앤젤레스(LA)와 프레즈노, 오렌지 카운티에 우편 투표 용지를 회수하는 용도로 50여 개의 무허가 투표함을 설치했다. 주 공화당은 이들 3개 카운티의 교회와 총기 상점, 공화당 사무실 인근에 투표함을 배치했고, 이 투표함에는 '공식 투표함'이라는 흰색 표지까지 부착됐다.

◆ 美 검찰 이집트 국영은행, 트럼프 2016년 선거 자금 연루 조사(10.14. CNN)

14일(현지시간) CNN의 여러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연방 검찰은 3년 넘게 이집트 국영은행을 통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016년 대선 자금과 외국 세력의 연계 여부를 조사해왔다.

관련 조사는 검찰이 이집트 국영은행과 트럼프 캠프 기부금의 연관성을 증명하지 못해 올해 여름 무혐의로 종결됐다. 그 후 트럼프 측 2016년 선거운동에 기부된 1000만 달러가 이집트 은행으로부터 나왔을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가 수사를 열어둘 만한 충분한 근거가 되었다. 이 수사는 비공개 법정에서 이어져 왔다.

이집트 대통령 대변인은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고 제이슨 밀러 트럼프 재선 캠프 선임고문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집트에서 한 푼도 받은 적이 없다"고 답했다.

◆ 페이스북, 트위터 바이든 '우크라이나 스캔들' 기사 차단 (10.15. NYT)

15일(현지시간)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차남 헌터 바이든이 우크라이나 회사 인사와 당시 부통령이었던 부친 조 바이든을 연결해줬다고 보도한 뉴욕포스트 기사 배포를 차단했다.

이에 폭스뉴스의 보수성향 사회자들은 “독점주의”, “검열과 선거간섭”이라며 비난했으며 공화당 측은 두 소셜네트워크의 최고 경영자들을 고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끔찍하다”고 말하며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비난했다.

트위터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욕 포스트의 해당 기사를 링크한 백악관 비서관 케일리 맥케너니의 계정을 비활성화했다. 트럼프 선거단 측은 공식 계정도 차단당했다고 주장했다. 트위터의 기사 배포 차단으로 헌터 바이든의 기사 확산은 두 배로 줄었다.

페이스북은 제3자 사실확인이 필요한 건이라며 차단의 이유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 이번 사건으로 3주도 채 남지 않은 대선을 앞두고 보수 측과 기업 간의 관계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

◆ [타운 홀 미팅] 트럼프 투표 사기 주장 vs. 바이든 코로나19 '국가표준' 필요(10.15. NYT)

15일 오후 8시(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각자 타운홀 미팅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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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저녁(현지시간) NBC 방송사의 타운 홀 미팅에서 투표 사기에 대한 근거 없는 주장을 내세웠다. 그는 자신에게 던져진 “수천 장의 투표용지”가 폐기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사회자인 사바나 구트리가 의문을 제기하자 거듭 분노를 표출했다. 평화적인 정권 이양에 관한 질문에는 “그렇다, 그럴 것이다”고 답했지만 “정직한 선서가 되길 원하며 쓰레기통에 내 이름이 적힌 수천 장의 투표용지가 있는 것을 보면 달갑지 않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에 관련해 “우리는 승자다 백신도 오고 치료제도 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1차 대선 토론 당일 검사를 받았는지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으며 “85%가 마스크를 착용함에도 코로나19에 감염”된다고 주장했다.

반면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ABC방송사 타운 홀 미팅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처능력을 비난하며 사망자만 21만5000명이 발생한 이번 사태에 맞서기 위한 “국가표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연말까지 코로나19 백신이 가능해지면 자신은 접종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백신을 의무화하고 싶지만, 마스크의 의무 착용이 어려운 것처럼 백악관에서 시민들에게 강제로 시행하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대신 바이든 후보는 전국의 주지사, 시장, 공무원들에게 마스크를 쓰고 백신을 맞으라고 압력을 가할 것이라 말했다.

◆ 중국과 러시아 등 15개국,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 선출(10.13. AP통신)

13일(현지시간) UN은 중국과 러시아, 쿠바 등 15개국을 유엔 인권이사회의 신임 이사국으로 선출했다. 대륙별로 이사국을 배분하는데 러시아와 쿠바는 경쟁국 없이 선출되었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중국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치고 자리를 차지했다.

인권단체들은 인권침해의 국가들이 인권문제의 심판을 맡을 자격이 없다며 반발했다. 지난주 유럽, 미국, 캐나다의 인권단체 연합은 유엔 회원국들에 중국,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쿠바,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의 인권실적이 "부적격"하다며 선거 반대를 요구했다. 휴먼라이츠워치는 지난달 26일 유엔 전문가 50명이 "중국의 근본적 자유를 보호하기 위한 단호한 조치"를 촉구한 전례 없는 일을 언급하며 홍콩과 티베트, 중국 신장 지역의 위구르족에 대한 집단적 권리 침해와 인권 옹호자, 언론인, 변호사, 정부에 대한 공격에 대해 경고했다.

◆ 러시아 美 대선 전 신전략무기감축협정(뉴스타트) 타결 일축(10.13. CNN)

러시아는 미국과의 新 전략무기감축 협정 연장에 대한 '신사의 합의'에 이르렀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주장을 일축했다. 이에 미국 대선 전에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작아졌다.

13일(현지시간) 빌링슬레아 미국 대통령 특사는 '일정한 기간' 동안 러시아가 뉴스타트 조약을 연장하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국영 리아 노보스티 통신은 세르게이 리바코프 러시아 외무 차관이 무기고 동결에 대해 “용납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미국 측은 선거 전에 러시아 연방과 합의에 도달했다는 의혹에 대해 상부에 보고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6일(현지시간) 헬싱키에서 진행된 양측간의 예비협상에서 진전을 보았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고위관리가 월스트리트 저널에 밝힌 바 있다.

◆ EU “양보 없다” vs 英 “노딜 가겠다”(10.15. BBC)

15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브뤼셀에서 열리고 있는 정상회담에서 유럽연합과 영국이 브렉시트 이후 무역협정, 미래관계 등의 합의 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럽연합은 영국에게 “합의가 가능하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지만 영국이 “양보는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합의에 실패하는 '노 딜' 브렉시트 상황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영국의 브렉시트 협상 수석대표 데이비드 프로스트는 EU 지도자들의 협상 방식이 비정상적이라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영국이 지난 1월 31일 EU를 탈퇴함에 따라 양측은 브렉시트 전환 기간이 끝나는 올해 12월 전에 협정에 대한 합의를 모색 중이다. 양측은 어업과 기업에 대한 정부 보조금 한도 등 핵심 쟁점에 대해 서로 타협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자진 사퇴(10.15. 로이터통신)

총선 부정선거로 야당과 시민들의 선거 불복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의 소론바이 젠베코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자진 사퇴를 발표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 총선에서 여당과 친정부 성향의 정당이 90%에 가까운 의석을 차지했다. 야당 지지자 수천 명은 수도 비슈케크와 지방 도시에서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시위를 벌였다. 총선 다음날부터 지속된 불복 시위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총선 결과 무효화를 결정했다. 젠베코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야권 총리 좌파로프의 새 정부 명령에 서명했지만, 사퇴를 연기했다. 이에 대통령의 즉각적 사퇴요구가 이어지며 긴장이 고조됐으나 젠베코프 대통령의 자진 사퇴로 일단락되었다.

한편, 러시아는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키르기스스탄의 카자크바예프 외무장관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상황을 안정시키기 위한 “합법적인 당국”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 태국 정부 시위 진압 비상령 발표(10.14. BBC)

태국 정부가 대규모 집회를 금지하는 시위 진압 비상령을 17일 04시부터 발효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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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4일(현지시간) 정부청사 근처 반정부 시위대 사진 = 연합뉴스>

국영방송을 통해 발표한 '긴급 칙령'(emergency decree)을 통해 5인 이상 집회 금지, 국가 안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보도와 온라인 메시지 금지, 정부청사 등 당국이 지정한 장소 접근 금지 등 명령을 내렸다. 정부는 "많은 사람이 방콕에서 불법적인 공공집회를 초대하고 선동하고 실행했다"고 "평화와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긴급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태국에서는 최근 짠오차 총리 퇴진과 군주제 개혁 등을 촉구하는 반정부 집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학생 주도의 시위운동도 태국 정부의 난제가 되고 있다.

TV 발표에서 정부는 시위자들이 "혼란과 대중의 불안을 야기했다"고 말하며 14일(현지시간) 왕실 차량 행렬과 대치한 시위를 법령의 이유로 들었다. 지난달 19일에는 왕궁 옆 사남 루엉 광장에서 3만명 가량이 참석한 최대 규모의 집회가 열렸다.

◆ 유럽 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 방역규제 강화(10.13. BBC)

영국이 새로운 봉쇄정책을 준비하면서 유럽에서는 확산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파리의 공공병원 단체 AFP의 마틴 허쉬 대표는 다음 주말까지 중환자실의 90%가 찰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오늘 14일 추가 규제를 발표할 예정이며 현지 언론들은 주요 도시의 저녁 통행 금지를 발표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최근 확산세가 가장 뚜렷한 나라 중 하나인 체코의 확진자는 지난 2주 동안 55,538명으로 인구가 8배나 많은 독일의 4만2032명보다 많았다. 학교, 술집, 클럽은 11월 3일까지 영업을 중단해야 하며 식당은 배달과 포장만 가능하다. 네덜란드는 4주간 술집, 대마초 카페, 식당의 (포장을 제외한) 영업을 중지했다. 공공 실내 공간에서는 마스크가 의무화되었다.

◆ 런던 경계 태세 '보통'에서 '높음'으로(10.15. 로이터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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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경계태세 표지가 내걸린 런던 시내 사진 = 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영국의 매트 핸콕 보건장관은 인구 900만 명의 런던은 물론 인구 밀도가 높은 에식스 카운티까지 17일(현지시간)부터 '중간'에서 '높은'경계 태세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영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4만 3155명으로 유럽에서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하고 있다.

'높은'경계 태세에 들어서면 규제 지역 시민들은 집안을 포함한 어떤 환경에서도 다른 가구 구성원을 만날 수 없게 되며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 영국은 지역별 감염률에 따라 '보통'(medium), '높음'(high), '매우 높음'(very high) 등으로 경계 태세를 구분하고 있다. '매우 높음'이 되면 실내는 물론 야외 정원 등에서도 모임과 만남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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