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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국정감사-한국은행]

이주열 "경제, 수출 중심으로 회복하지만 불확실성 높아"

  • 보도 : 2020.10.16 10:10
  • 수정 : 2020.10.16 10:10

"통화정책 완화적으로 운용해 나갈 것"

조세일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사진=연합뉴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6일 한국경제에 대해 “글로벌 경제가 점차 개선되면서 수출을 중심으로 완만하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나 향후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한국은행 국정감사에 출석해 “국내경제는 하반기 들어 개선흐름을 보이기 시작했으나 8월 중순 이후 코로나19의 국내 재확산으로 회복세가 둔화되는 모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계경제에 대해서는 “5월 이후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경제활동이 재개되면서 부진이 점차 완화되었으나 최근 들어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회복모멘텀이 다시 약화되면서 개선속도가 둔화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세계경제는 미국, 중국 등 주요국을 중심으로 완만한 개선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지만 회복속도나 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이후 낮은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는 물가는 내년 이후 높아지고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이 총재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당분간 낮은 수준에서 등락하다가 내년 이후에는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이 사라지고 경기도 개선되면서 점차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한국은행은 국내경제의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통화정책을 완화적으로 운용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 과정에서 코로나19의 전개 상황이 국내외 금융·경제에 미치는 영향, 그간 실시한 정책대응의 파급효과를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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