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과학포털 등 온라인 무료제공 서비스 활용
손 씻기, 개인 접시 덜어먹기, 하루에 2번 이상 환기 권장
영상통화, 온라인 성묘 등 예년과 다른 추석으로…
◆…<사진 = 연합뉴스>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간 이동이 많아질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사람 간 2m 이상 거리두기,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 기본 원칙들을 지키는 선에서 연휴동안 즐겁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방역 수칙을 배포했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연휴 기간에는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활동으로는 연휴 동안 진행되는 문화·과학포털 등 온라인 무료제공 서비스와 방송사별 추석 연휴 특집 프로그램을 즐길 것을 권장했다. 이외에도 국·공립 미술관·전시관·박물관 예약 후 방문하면 관람이 가능하다. 산책 등 가벼운 운동, 기분 전환을 위한 야외활동으로는 근처 산책로, 등산로나 한적한 근린공원을 이용하고 인근 휴양림 등 인구 밀도가 높지 않은 곳을 권장한다.
발열 및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외출 및 다중이 모이는 장소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연휴동안 어르신 등 전염병 고위험군에게는 영상통화로 마음을 전하는 등 고향·친지 방문도 자제해야한다. 부득이하게 방문 시, 가급적 개인 차량을 이용해야 하며 필요한 간식·물 등은 사전에 준비하여 휴게소는 들리지 않아야 한다. 대중교통 예약 시 비대면 서비스를 권장하며 이동 중에는 상시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며 음식섭취나 대화·통화를 자제하기 바란다고 권고했다.
고향 집에서는 가급적 짧은 시간 머물러야 하며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만나는 경우 집안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한다. 각자 손 씻기, 개인 접시 덜어먹기 등 개인 방역에 힘써야 하며 하루에 2번 이상 환기하기를 권장한다. 이번 연휴에는 반가움을 악수나 포옹보다 목례로 표현하는 것이 좋다.
가급적 온라인 성묘를 적극 활용해야 겠으나 부득이하게 성묘·봉안시설 방문 시 혼잡하지 않은 날짜, 시간을 이용하고 최소 인원으로 최소 시간 동안 머무르는 것을 권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