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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하루 확진자 4000명…지금 못 막으면 곧 12배 폭증

  • 보도 : 2020.09.23 07:29
  • 수정 : 2020.09.23 07:29

6명이상 집합 금지, 결혼식 참석자는 15명 이내
술집, 레스토랑은 22시에 문닫아야…강력한 처벌 예고
마스크 미착용 시 1차 벌금 30만원

조세일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사진=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보리스 존슨 총리가 "우리는 위험한 전환점에 다 달았다" 며 앞으로 6개월 간 시행 될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대응조치를 내놓았다고 BBC는 전했다

존슨 총리는 "지난 2주 동안 병원 입원 환자가 2배로 늘었고 코로나19는 겨울에 더 확산될 조짐이다"며 "지금이 우리가 행동해야 하는 순간"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영국의 하루 확진자는 4000 명을 웃돌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정부는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기자회견에서 "현재 (코로나19) 감염은 7일마다 배가하고 있다"면서 "이것이 수그러들지 않고 계속되면 10월 중순에는 하루 5만 명의 확진자가 나올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코로나 경보 또한 4단계로 격상했다.

존슨 총리는 화요일 아침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의 지도자들과 만난 후 영국 전역에서 "비슷한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말했다."바이러스를 퇴각 시키는 와중에도 우리는 제 2차 대유행을 항상 예상하고 있었다. 안타깝지만 스페인, 프랑스 등 여러 나라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위험한 전환점에 도달했다 "고 말했다.

일반적인 기업, 학교, 대학은 3월처럼 완전히 폐쇄되지 않지만 새로운 조치는 이전보다 강화되고 불응 시에는 강력하게 처벌 된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6명 이상 단체로 모일 경우 첫 위반 벌금이 200파운드(한화 30만원)로 늘어났다. 또한 모든 술집, 레스토랑은 22시에 문을 닫아야 하며 결혼식 참여 인원은 15명 이내로 줄였다. 10월 1일부터 스포츠 경기의 관중복귀가 예정되어있었지만 취소됐다. 따라서 당분간 EPL도 무관중 경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19가 발발한 초기 3월에 이어 영국의 두 번째 봉쇄가 코로나 19의 확산세를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존슨 총리는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면 훨씬 더 큰 제약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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