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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찬성 43.5% vs 반대 49.5%

  • 보도 : 2020.08.06 10:35
  • 수정 : 2020.08.06 10:35

수도권, 반대 응답 많아...비수도권은 찬반 '비등'
주택 소유 형태별로 모두 찬반 '팽팽'

지난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에 대해 찬·반 여론이 팽팽한 가운데, 반대 여론이 다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세일보

◆…(리얼미터 제공)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에 대한 찬·반 여론을 물은 결과, '반대한다'는 응답이 49.5%(매우 반대 31.6%, 반대하는 편 17.9%)를 차지했다.

반면 '찬성한다'는 응답은 43.5%(매우 찬성 22.1%, 찬성하는 편 21.4%)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7.0%다.

권역별로 TK(대구·경북)과 PK(부산·울산·경남) 그리고 서울에서 반대 응답이 절반 이상으로 집계됐다. 경기·인천도 반대 응답이 높았다. 반면 호남권(광주·전라)에서는 찬성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충청권(대전·세종·충청)은 찬성이 조금 높게 나왔다.

구체적으로 TK(반대 58.7% vs 찬성 33.3%)과 PK(57.8% vs 38.1%), 서울(52.5% vs 42.0%), 경기·인천(48.5% vs 39.3%)로 반대 응답이 많았다.

반면 호남권(21.2% vs 74.3%)은 찬성이 압도적이고, 충청권(46.2% vs 51.3%)에서는 찬성이 다소 앞섰다.
 
또한 수도권에서는 반대 50.0% vs 찬성 40.3%로 반대 응답 비율이 높았으나 비수도권에서는 반대 49.0% vs 찬성 46.7%로 팽팽했다.

주택 소유형태별로는 찬반이 비등하게 집계됐다. 자가(반대 51.0% vs 찬성 43.1%), 전세(반대 51.7% vs 찬성 46.4%) 그리고 월세 및 사글세(반대 42.3%, 찬성 38.6%)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4~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만5767명에게 접촉해 최종 1000명이 응답을 완료(응답률 6.3%)했다.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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