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사회 > 사회

하루 확진자 7만명 나와도 마스크 안쓴다는 트럼프 지지층

  • 보도 : 2020.07.28 05:00
  • 수정 : 2020.07.28 05:00

코로나 확산세 꺾이지 않는 미국....마스크 쓰는 비율 부족해
두 달 동안, 마스크 캠페인 했음에도 13% 늘어나는 것에 그쳐
공화당원 가운데 49%가 마스크 쓴다...민주당원은 85%에 달해
트럼프, 트위터에 마스크 쓴 사진과 이를 자찬하는 메시지 남겨

조세일보

◆…공공 장소에서 항상 마스크를 쓰는가에 대한 정당별 차이 (출처 Fortune)

미국에서 지난 24일 하루 확진자가 77,978명 나왔음에도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이 여전히 많으며 특히, 트럼프 지지층인 공화당원은 과반이 쓰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천(Fortune)은 지난 17~21일(현지시각) 18세 이상 미국인 2,8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항상 마스크를 쓴다고 답한 응답자가 67%로 두 달 전인 5월 54%보다 높아졌다고 오늘(27일, 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밖에 19%는 대체로 마스크를 쓴다고 답했고 8%는 간혹 쓴다고 밝혔으며 '절대로' 쓰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5%에 달했다.

포천은 “보건 전문가들이 지난 두 달 동안 마스크 쓰기를 강조해온 것을 생각하면 그 착용 비율이 크게 늘지 않았다”고 평하며 “코로나19가 미국 북동부 지방에 매우 빠르게 퍼지고 있음을 고려하면 마스크 쓰는 비율이 눈에 띄게 높아져야 한다”고 밝혔다.

조세일보

◆…지난 2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 마스크를 쓴 사진과 이를 애국적인 행위라 치켜세우는 메시지를 남겼다. (출처 도널드 트럼프 트위터 계정)

한편 트럼프 지지층인 공화당원 가운데 항상 착용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49%로 민주당 85%보다 크게 적다.

포천은 이런 결과에 “많은 공화당원이 지방에 살아 다른 사람과 만나는 정도가 작기 때문일 수 있다”며 “하지만 이는 정치적인 영향일 수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마스크에 대해 미온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 21일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 마스크를 쓴 자신의 사진과 이를 '애국적인 행위'라고 치켜세우는 메시지를 남기는 등 마스크에 대한 태도를 바꾸고 있다.

주요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