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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열고 17개 상임위원장 선출 완료

  • 보도 : 2020.06.29 17:22
  • 수정 : 2020.06.29 18:14

오늘 본회의 열고..11개 상임위원장 선출 완료
예결위원장 정성호·운영위원장 김태년·정무위원장 윤관석
교육위원장 유기홍·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박광온 등

조세일보

◆…21대 국회 전반기를 운영할 상임위원장 선출이 29일 완료됐다. 여야간 극심한 대치 끝에 미래통합당이 위원장 후보를 제출하지 않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제출안대로 선출됐다. 민주당은 17개 상임위원장을 차지하게 된 셈이다. 국회 본회의장 모습 (사진=조세일보)

21대 원 구성을 위한 여야 합의가 29일 최종 무산됨에 따라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개회된 본회의에서 11개 상임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제출안대로 선출됐다. 이로써 민주당은 18개 상임위원장 중 정보위원장을 제외한 17개 상임위원장을 차지하게 됐다.

전날 박 의장 중재로 이루어진 여야 원내대표간 회동에서 가(假)합의 단계까지 조율이 이루어졌다고 알려지면서 이날 여야가 본회의을 열고 원구성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었지만 무산되면서 결국 민주당 단독 원구성으로 결론이 난 셈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4선의 정성호 의원이 선출됐다. 운영위원장은 김태년 원내대표(4선)가 관례대로 맡는다.

이밖에 정무위원장에 윤관석(3선) 의원, 교육위원장 유기홍(3선) 의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박광온(3선) 의원, 행정안전위원장 서영교(3선) 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도종환(3선)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이개호(3선), 환경노동위원장 송옥주(재선) 의원, 국토교통위원장 진선미(3선) 의원, 그리고 여성가족위원장에 정춘숙(재선)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앞서 지난 15일 통합당 불참 하에 진행된 본회의에서 선출된 윤호중 법사위원장, 윤후덕 기획재정위원장, 송영길 외교통일위원장, 민홍철 국방위원장, 이학영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한정애 보건복지위원장에 더해 17명의 상임위원장이 확정됐다.

당시 박 의장은 통합당이 상임위원장 선출에 필요한 자당 소속 상임위원 명단을 내지 않자 강제 배정 조치를 밟았고, 표결에는 민주당, 정의당, 열린민주당, 시대전환, 기본소득당 등 범여권 의원 187명이 참여했다. 통합당 의원 전원과 국민의당 소속 3명은 불참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국회 상임위원장 18개 중 17개 위원장직을 차지하게 됨으로써 21대 전반기 국회 운영을 민주당 의지대로 운영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 

민주당은 이날 곧바로 전 상임위를 가동해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당은 의장직권으로 상임위원 선임 강행에 맞서 사임계를 제출하고 상임위 불참을 선언했다.

국회 과반수 원내 1당이 상임위원장 전석을 차지한 것은 1985년 12대 국회 이후 35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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