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세실업이 입주해 있는 건물. 사진=네이버지도거리뷰]
용인 66번 확진자와 접촉한 한세실업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일 뉴스1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세실업에 근무하는 직원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회사 측은 지난 7일부터 건물을 폐쇄하고 전 직원에게 재택근무를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5월 초 황금연휴 기간 동안 경기도 용인 66번째 확진자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해당 건물에 근무 중인 60여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절반 가량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직원들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전 사원에게 재택근무를 지시하고 방역 조치를 마쳤다"며 "이번 주말이 끝난 뒤 상황에 따라 재택근무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